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2월 5주 나들이


(월) 비둘기 놀이터



놀이터에서 하는 축구.. 은근 기다려하는 아이들.



승헌이는 암벽 타기를... 처음 했을때 보다 이제 형님이라 잘 올라간다며 흐믓해하는...



우리 뭐 만들자아~  뒤적뒤적..



도율 : 갑자기 "나 다리 이렇게 된다~" 움이도 따라하고...
그러닥 엉덩방아.. 으하하..  웃더니, 다시 음식 만드는 도율이, 움이




정아, 우형이 오늘 절친 모드 ^^
둘이 같이 다니며 그네 타고...  비둘이 놀이터를 거닐기도 합니다.



오늘도 시소는 만원... 초반에만 그렇고, 조금 놀다보면 시소에 아이들이 하나둘 내려 흩어진다는...



요리팀 등장이욧!!  뭔가 만들어 배달 中
"피자 왔씁니다~" 어느새 지인이와 지우도 합류했네요.



지인 "이거 피자야? 내가 이렇게 해볼께" 톡톡!!  조개 하나 넣고 두드리는 지인이.
도율이 가만히 기다리고...
 


다시 모여, 피자 자르듯 8등분 하는 지우..  그렇게 자르는게 아니라는 지인이, 도율이



근처에서 피자 빈케이스 우연히 발견..
신메뉴 조개피자 입니다.



계속 되는 절친모드...
뭐 보는 거야? 물으니, 정아 "그냥 보는거야" ㅎㅎ



서서 타는거 이제는 식은죽 먹기라죠.

 

요리사들. 근처 새 재료 탐방 중... 조개다.. 조개..
어느새 요리사 모드에서 조개찾기 어부모드로..
움이 "이거 봐.. 이거.. 호랑이 조개야"



희도는... 희도는... 울룩불룩 미끄럼틀에 빠져 무한반복..
꼭 시작할때 봐 주어야 하는 ^^
"이거봐. 나 쿠웅 쿵쿵 한다.  봐봐~"
내려오면서 입으로 "쿠웅, 쿵! 쿵!"



으하하하~ 웃음으로 마무리.  그리고 반복되는 미끄럼 타기...



축구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네요.


(수) 세무대



눈이 왔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세무대"
주차장 얼음빙판의 재미를 느낀터라, 운동장으로 가자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날이 풀려 얼음은 다 녹았을거 같아
포대자루 챙겨 나들이 왔습니다.



이제 제법 혼자 타기 해보는...이삭이

  

포대자루 눈썰매 타는 곳 건너쪽에 빙판길이 생겼어요..
좁은 길이라 썰매는 어렵고, 그냥 미끌미끌 기분만...
정요는 냅다 누워 수영을 ^^  희도 정요누나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따라 합니다. 흐흐흐..
아래부분 미끌거리는 얼음이 있어 팔다리를 흔들면 재미있다는...



나뭇가지 하나 들고 작은 언덕 타고 올라온 지인이..



얕지만, 올라가기 힘들어하는 이삭이를 보더니 지우가 나서네요.
형아가 도와줄께..



손 살짝 얹어주는 정도지만.. 훈훈합니다.



운동장 얼음이 없어져서 아쉬운 아이들..
군데군데 얼어있는 얼음 발견!





얕게 살포시 내린 눈 긁어 모아 눈덩이도 만들어보고..
발로 슥슥~ 그림처럼 모양을 내보기도...



우리 달리기 하자!! 희도 따라 이삭이도 뜁니다.



희도 "비행기다!!"  한참 바라보던 희도...
희도 "미국 가는 건가? 움이 저거 탔나?"
아마 그럴지도 몰라~ 했더니,



움이 안녕~~~ 잘 갔다와~~ ♥

 

바닥에 묻은 눈을 손가락으로 콕! 찍어보는 지인이



손에 눈이 묻었어.. 그런데 사라졌어 ^^



모여서 뭐하는게냐~~



한참 무언가 바라보는 아이들..



나무 심은 식수 기념비 한자에 관심.
언뜻 민준이가 설명하는 듯한 모습.



민준 "나 이런 글씨 본적 있다" 윤재 "나도 봤어"
그 다음 눈은 한자에 가있는데, 대화내용은 만화 이야기였다는... ^^



담주 민이 생일, 방학도 있고 하니 사진 몇장 미리 찍어볼까나~ 해서 찰칵!



민준이 합류~



우아하게 내민 나뭇가지를 향한 지인이의 손.. 뚝!!!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