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방과후

손잡고와 함께 여름교사대회 잘 다녀왔습니다.
개구리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 차를 타고 다녀와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D
항상 혼자가던 교사대회에 동료교사와 함께가니 더 즐거웠습니다.
다른 방과후 선생님들도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도 반겨주셨어요 ㅎㅎ

교사대회는 방과후 학술대회와는 다르게 전국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방과후, 지역공동체 교사가 모두 모이기에 400명 넘는 교사들이 모여 진행합니다. 서로 교육활동 전시를 통해 활동도 나누고 강의들도 들으면서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인문학강좌를 듣는데 참 좋더라구요 ㅎㅎㅎ
방과후 간담회로 활동교육강좌는 듣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흰구름 좋은 강좌 들으셨으면 풀어주세요 ^^

다른 방과후 교사들과 먼나들이나 1,2학년 성교육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되어서 하반기에는 연합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신입방과후 교사들도 만나고, 들살이 계획도 세우고, 경력교사들과 고민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과천 두근두근 방과후가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영구터전 공사와 입주를 하지 못한채 길로 아이들이 내몰릴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공지에 서명운동을 받고 있으니 아마들도 꼭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후에도 다른 소식이나 연대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면 우리 터전도 꼭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사대회 때 적토마, 랄랄라, 아라치, 씽씽이 아마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아!!! 오늘 이사회로 터전에 갔는데~ 냉장고 가득 반찬과 간식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감동이에요~~~
뭔가 지난 봄학술대회때는 선반과 마당의자가 생겼는데 ㅎㅎㅎ 이번에는 냉장고가 가득차서 부자가 되었네요.^ㅁ^

방학 잘 보내시구요 ~ 페트병! 꼭 모아주세요 ㅎㅎ

 

교사대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같이할 여러가지 것들도 참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