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방과후

20일 금요일과 21일 토요일 열린 봄 학술대회 잘 다녀왔습니다. :-)

학술대회는 1년에 2번 봄과 가을에 열리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 늦춰서 5월에 진행되었습니다.
학술대회는 교사대회와는 다르게 공동육아방과후 대표교사회와 정책연구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여름겨울교사대회는 공동육아어린이집, 지역공동체 교사들과 함께 인문학강의와 총회등등 일정을 하는데, 준비팀이 따로 꾸려져 있습니다.)


각 터전별로 역할을 맡아서 준비하게 되는데, 함께하는 교사와 다녀오니 더 즐겁고 힘이 되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에 긴장하기도 했어요.ㅎㅎㅎ

이번에는 교육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른 터전에서 교육활동이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지 보고, 토론하며 활동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많은 방과후가 자전거활동을 해서 조금 부러웠는데, 그보다 우리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로 잘 정리하고 계획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사소한 질문에서 시작해 아이들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과정들을 보았는데 좋더라구요.



배우고 온 만큼 더 잘 해야 하는데 ^^;
잘 소화해내서 아이들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ㅎㅎ


날이 너무 더웠는데 아마하신 무지개 랄랄라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엇. 댓글 단게 없어졌네요..
봉봉한테 인사를 달았는데..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저두 감사합니다.
더 잘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충분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용..^^ 알찬 시간되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