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방과후

금-토 공공교 방과후 봄 학술대회를 다녀왔어요
매달 서부지역교사회의를 통해 다른 터전 교사들을 만나기는 하지만 전체모임은 처음이라 긴장반 기대반으로 갔어요.
봉봉이 다른 교사들에게 저를 잘 소개해주셔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친해질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ㅠㅜ)

강의시간에는 다른 터전에서 하고 있는 교육활동들을 나눠주셨는데,
기획단계부터 실행 과정, 시행착오 등 실제적인 사례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터전의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강의를 들었고,
토론 시간을 통해, 그리고 학술대회가 끝나고 봉봉과 잠깐 이야기하면서 다시 방향과 마음을 다잡게 되었어요 :)

작은 질문에서 출발하여 10년 넘게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터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좀 여유롭게, 긴 호흡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격려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든든한 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여름이 확- 다가왔네요
더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교육 다녀오신 후기도 든든하고 좋네요.
고생하셨어요~

아~ 저도 긴 호흡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서로의 인생을 꾸려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네요
든든한 시간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