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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편지
작성자 : 봉봉
  수정 | 삭제
입력 : 2015-11-02 10:00:42 (7년이상전),  조회 : 107

이번 평가는 제가 작성했습니다. 봉봉 일정도 너무 많고 해서 봉봉이 부탁했어요,
왜 진작 내가 나서서 작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미안함과 반성을 하며 찔려서 작성 했습니다. ^^
야유회에서 갑작스럽게 그런 자리가 만들어질지는 생각도 못해서 제가 말을 제대로 했는지 걱정이 되요~
다른 사람이 발표하고 있을 때 혼자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스타일이라 .. 전 감성적인 사람이라 울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아무튼 정말 4개월 동안 아이들과 행복하게 웃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에게나 저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졌네요. 정말 보고 싶을 거예요. 그리고 의무긴 하지만 청소도 맡아하는 것, 방모임에서 아이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것, 아마활동, 아이들의 하원을 챙기는 모습, 이사회나 운영위원회, 총회를 서로 역할을 정하여 터전을 유지하고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고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배우고 갑니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이 때론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제가 하는 일에 대해 제일 보람을 느끼고 있는 거 같아요~ 가끔은 어리게 사는 게 걱정되긴 하지만 뭐 이것도 나쁘지 않겠죠!
이번에 하게 되는 일이 처음 접하는 일이라 많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지금 아니면 배울 수 없을 거 같아 결정하게 되었어요. 충분히 이해해 주실 거라 믿고 가겠습니다. 정말 4개월 동안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주칠 거라 생각해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놀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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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기주엄마) ( 2015-11-02 16:50:3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손잡고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언제고 또 볼일이 있겠죠
그때 또 만나서 수다떨어요^^
아무렴 ( 2015-11-04 16:04: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잠깐의 인연, 잠깐의 일이라고 생각지 않고,
함께하는 시간들을 소중히 생각해 주어 고마워요.
아이들과도 아마들과도 또 다른 자리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솔직히 이판이 그리 크진 않잖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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