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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하기
작성자 : ohj5055
  수정 | 삭제
입력 : 2005-03-15 19:27:56 (7년이상전),  조회 : 227
1,2학년 모두 6명,
하루를 보내는 동안 일도 많고, 탈도 많고, 웃기도, 울기도, 장난도 많이 합니다. 장난하다가 싸움으로 끝나지요. 오늘은 점심을 12시가 넘어 먹다보니 아이들은 많이 배고픈지 서로 내가 먼저 담는다고 자리다툼하다가 싸웠습니다. 맛있는 점심이 그만 울울해졌지요. 같이 즐겁게 배우고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서로의 존중속에서 배워가야 하는데 내가 더 중요하고 커 보이고 1,2학년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닫기 시간에 잠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하기 전에 아이들을 하나하나 눈을 마주치면서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종은아! 반찬 골고루 먹어서 예쁘다.”,
“혜원아! 강아지를 사랑해 주어서 예뻐”,
“수빈아! 만들기를 잘 해”,
“영태야! 달리기를 잘 해, 발에 바퀴가 달린 거 같아”,
“채륭아! 시를 좋아해서 마음이 예쁘더라”,
“문주야! 바느질을 잘 해”라고 칭찬하니 모두가 달님을 칭찬하다고 야단이였습니다. 문주가 칭찬한 것을 소리함에 넣자고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닫기시간에 오늘 있었던 그리고 생활속에서 느꼈던 친구 칭찬하기를 한 가지씩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칭찬하기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도 하고 친구에게 관심도 가져보면서 서로의 존중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겐 힘들더라도 저라도 꾸준히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주에 한개씩 약속지키기를 하고 있습니다. 큰소리로 말하지 않고 보통소리로 말하기입니다. 서로 자기 할 이야기는 크고 세게 이야기하고 친구들 이야기는 듣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것은 제가 잔소리가 많아지고 많아지다 보니 목소리 톤이 올라가고 해서 제가 제안해서 약속으로 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1,2학년들 하루 종일 학교생활하면서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체력도 아이들과의 관계와 호흡도 그리고 어린이집보다는 다른 학교라는 곳에 적응하려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리다툼을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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