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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다처다
작성자 : 첫눈
  수정 | 삭제
입력 : 2007-10-08 23:42:08 (7년이상전),  조회 : 219

오늘 하루이야기 시간에

민들레반 안 모군의 하루이야기를 읽다가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 한편이 찡~하기도 한 내용이 있었답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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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제목 : 눈 

 

눈이다처다.

눈미대 다처는대 학교에 아빠가 안가라고 해지만

내가 학교왔다.

눈이 아프다 지금도.  내일도 아플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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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설명회날 학교 어디엔가에서 눈 밑을 다쳤다고 합니다.

캄캄해서 무엇에 부딪혀서 다쳤는 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요,

 

상윤이가 아파하자, 아빠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본인은 꼭 학교에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이유는......

 

 

그냥.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냥 속에 많은 뜻이 있겠죠?^^

 

아파도 꾹 참고,

학교에 온 상윤이.

 

아빠도 허락한 자유시간을

과감히 버리고 학교를 택한 상윤이.

 

아마 내일도 아플것이라  예상하고 있지만

내일도 씩씩하게 학교에 나올 상윤이!

 

상윤이를 학교에서  보시면

기특하다 칭찬 해 주세요!!!^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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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 ( 2007-10-09 00:36: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엄마 앞에선 갓난 아이 속살같이 여린 마음, 하지만 축구할 때면 탱크같이 단단한 몸 짓!.... 그리하여, 작지만 섬세하고 강한 밧데리!! .... 이름하여, 안상윤!!! .
꽁돌 ( 2007-10-09 00:43: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글구, 상윤아빠!!! 시방 무신 소리여... 복싱선수는 쓰러져도 링위에서 쓰러져야하구, 학생은 놀아도 학교에서 놀아야 하는 법인디...상윤이가 훨배 낫구먼....-.-
새참 ( 2007-10-09 10:23:2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쁘다 우리 상윤이! 멋지다 우리 상윤!
담쟁이 ( 2007-10-10 16:48: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안상윤 파이팅!
아카시아. ( 2007-10-11 00:36: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상윤아 많이 아팠지? 상처를 보니 많이 아팠겠더라....상윤이가 쓴 한글이 넘 정감있다.....안상윤 화이링~~~
도토리. ( 2007-10-11 23:53: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ㅋㅋㅋ 난 알지롱~ 상윤이가 학교에 왜 가게됐는지 ㅎㅎㅎ 마니 머거라, 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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