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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학년 시입니다.
작성자 : 달님(이화전)
  수정 | 삭제
입력 : 2007-10-22 23:53:41 (7년이상전),  조회 : 202

오늘 감홍시를 했는데

아이들이 노래로 알고 있어 함께 불렀습니다.

 

이번 주 수업열기에 시작하는 시 하나를 다시 골라 아이들과 낭송하려 합니다.

 

단풍 물드는 날

 

산학교 2학년 이기현

 

가을은 단풍이 물들고

산가는 길은

과자처럼 바삭바삭

하는 소리가 좋다.

 

이 시는 2학년 기현이가 작년 1학년 말과 글 시간에 쓴 시입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아는척 해 주세요.

전에 영학이는 엄마가 사이트에서 복사해 주었다고 자랑하던데.^^

 

기현이 시 하나 더

 

 

비야 비야

몰래오는 비야

우리 놀 때 오지 말고

우리 수업할 때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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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돌 ( 2007-10-23 04:35: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산학교는 "시인의 마을" ^^......아이들의 글을 읽노라면, 바로 제 옆에서 각자 자신 만의 목소리로 소근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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