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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일기 (10월 6일)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05-10-06 21:09:19 (7년이상전),  조회 : 293
학교에 아무도 없네요. 아침햇살 차와 달님 차가 없어요. 어디 간다는 말 없었는데
부천 문화의 집을 갔다고 합니다.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종은 아버님과 같이 멋진걸
보고 왔다고 . 전 수제비 쑬 국물을 준비해놓고 있으니 아이들이 왔지요.
마당에서 내일 밥짓기 할 계획을 세웠어요. 제가 담당할 조는 D조인데 한동이, 하현이
광연이, 혜원입니다.

내일 밥과 반찬을 해야 하는데 코펠 있는 사람? 아무도 없다. 이건 제 당번.
우리 조 조장은 나야(한동이) 무슨 반찬할까? 피자. 꽃게탕, 게장 (이 말 듣는 짱구 엄청 웃어요), 호박죽, 자장면.... 아니고 밥에다 먹을 것. 장조림(하현), 안돼(한동), 계란말이(채송화),안돼(한동), 그럼 뭘할까? 집에서 엄마가 잘하시는 것 말해봐. 아무도 대답 안해요. 결국우리 팀은 삼겹살과 김치 볶음. 그럼 고기는 누가 가져올까? 나(광연), 김치는 채송화,난 후라이팬(한동), 난 두부(하현), 혜원인? 우리 조는 요리 동아리팀 하현 반장님이 있어 내일 밥이 타거나 삼층밥이 되어 굶을 염려는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끓인 수제비는 아주 잘 끓였답니다. 모두들 맛있다고, 그래서 저도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못드시고 가신 아침햇살과 모모가 아쉽지만 계셨으면 더 많이 기분좋았을텐데요.

5학년이 책사랑방으로 짱구와 같이 수업하러 들어가고, 1234학년 남자 아이들이 야구를 했습니다. 숫자가 적으니까 저도 끼워주더군요. 즐겁게 잘 하다가 끝날 무렵에
우현이와 자령이 다툼이 있었어요. 두 녀석 다 잘못이 있었는데 자령이가 조금 더 거친듯합니다. 말로 충분히 기분 나쁜 상황을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도 손발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서로 사과하라는 교사 의견을 잘 듣지 않구요. 자령이 부모님 자령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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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프로 ( 2005-10-07 11:14:2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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