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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일기(5월 30일)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05-05-30 21:28:02 (7년이상전),  조회 : 249
아침햇살과 달님이 교사회의가 있어 일찍 가시고. 큰 아이들은 먼곳까지 가서 전쟁놀이를 하고 1.2 학년 영태와 종은이 수빈이, 혜원이 하연이, 문주, 세희는 철봉 밑 모래판에서 놀고 있습니다. 수빈이와 영태 종은이가 만든 5개의 구멍을 연결해서 터널을 만들고 하현이와 세희는 노래를 부르면서 흙무덤을 만듭니다. 혜원이는 통통한 몸매와는 달리 몸이 유연해서 철봉에도 오르고, 매달리고 일찍 아빠가 오셔서 집에 갔습니다.

늦게 모래판에 끼여든 채륭이, 우현이, 자령이, 광연이 한동,준동,동현, 지명이 잘 놀고 있는 아이들 틈속에 들어가서 방해도 놓고 , 각자 모래성을 쌓고, 성 주변에 해자라고 생각하는지 물을 갖다 붓기도 하고, 함정을 판다고 신문지를 갔다 대기도 하고
뜨거운 물까지 부어서 진흙을 만든다고 야단들입니다. 잠깐 방해꾼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대표선수 최자령. 동생들 모래쌓고 노는 곳에 방해를 해서 동생들이 싫은 소리를 하게 만들고, 박종은. 임채륭도 누나들 틈속에 끼여들다 싫은 소리를 듣고, 여한동도 동생들에게 모래를 던지며 장난을 걸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린 동생들은 모래판이 제일 좋은 놀이터가 될텐데 형들이나 친구들의 아껴주는 마음이 앞섰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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