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43
Total : 1,023,386
교사실
작성자 : 아침햇살
  수정 | 삭제
입력 : 2005-05-03 00:07:10 (7년이상전),  조회 : 276
이 생겼습니다.
주인집에서 말을 해 느티나무 아래, 원하던 자리에 놓이지 못한 게 조금 섭섭하긴 하지만 대충 짐을 정리하고 나서 달님과 늦은 주간회의를 하는데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직 냄새도 나지만 둘이서 함께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도 한번 씩 구경하느라 다녀 갔지요.
저쪽 교사실에서는 정자가 있어서 혜원이랑, 수빈이랑, 종은이랑, 우현이랑 맨날 창문으로 들여다 보고 참견을 해서 달님과 이야기 하다 끊어지고 했는데 여기는 앞에 차가 서 있어서 아이들이 그전처럼 드나들진 않을 것 같기는 한데, 더 두고 봐야지요. 1,2학년은 맨날 달님만 찾으니까요.

영태 아버님께서 콘테이너를 제작하느라 애써 주셨고
오늘은 동현, 지명 아버님께서 오후 두 시쯤 오셔서 짐을 다 날라 주셨고
자령이아버님이 오셔서 전기선이랑 컴퓨터 연결을 해 주셨고
한동이아버님도 오셔서 거들어 주셨고
5월 5일에는 문주네 집에서 컴퓨터 책상이 오게 된다네요.
그럼 컴퓨터 두 개 놓고 공유기를 설치해 인터넷도 두 컴퓨터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될겁니다.

아직은 정리가 덜 되긴 했습니다.
시간을 내서 예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커텐도 좀 달고 좋은 그림도 하나 붙이고 찻잔도 가져다 놓고.
무진장 더울 거라 생각했는데 위에 천막이 햇빛을 가려주어서인지 생각만큼 덥진 않네요. 앞에 나무그늘도 있구요.

영태아버님부터 오늘까지 교사실이 들어서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 제가 밥이라도 한 번 사겠습니다.

모두 교사실에 한번 들러주세요. 언제 집들이를 해야겠지요.


 
이름


비밀번호
꽁돌 ( 2005-05-03 12:43: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햐....다들 애쓰셨구나... 축하드립니다.
떡볶이 ( 2005-05-03 13:28: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침에 차마 빈 손으로 새 집에 들어갈 수 없어 발은 들여놓지 못하고 살짝 들여다만 보았습니다. 집들이가 기대되네요, 집들이 선물은 뭐가 좋을까나^^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0
교사실 [2] 아침햇살 2005-05-03 276
69
방과후 일기(5월 2일) bys6701채송화 2005-05-02 251
68
방과후 일기(4월 28일) [3] bys6701채송화 2005-04-28 371
67
오랫만에... [1] 아침햇살 2005-04-27 323
66
방과후 일기(4월 27일) bys6701채송화 2005-04-27 436
65
''채송화 그림판'' ? 꽁돌 2005-04-28 336
64
방과후 일기(4월 26일) [1] bys6701채송화 2005-04-26 277
63
방과후 일기(4월 22일) [1] bys6701채송화 2005-04-23 288
62
방과후 일기(4월 21일 두번째) bys6701채송화 2005-04-21 277
61
싹이 났어요. [2] 아침햇살 2005-04-20 505
60
"회의"! plantinoid 2005-04-22 274
59
방과후 일기(4월 21일) bys6701채송화 2005-04-20 352
58
방과후 일기 (4월 19일) [1] bys6701채송화 2005-04-19 265
57
방과후 일기 (4월 18일) [2] bys6701채송화 2005-04-18 274
56
드디어 등산길에 오르다 - 삼성산 [1] 아침햇살 2005-04-16 370
55
뿌듯한 하루 - 학고재미술관과 아이들의 그림 [1] 아침햇살 2005-04-14 415
54
잔소리... [1] 떡볶이 2005-04-15 259
53
방과후 일기(4월14일) [2] bys6701채송화 2005-04-14 315
52
방과후 일기(4월 13일) bys6701채송화 2005-04-13 248
51
방과후 일기(4월 12일) [1] bys6701채송화 2005-04-12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