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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월 30일 돌봄아마 일지 묻어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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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2-03 11:11:35 (7년이상전),  수정 : 2015-02-03 11:18:15 (7년이상전),  조회 : 228
ㅋㅋ.. 그날의 하루도 딱풀에게 묻어갔는데, 아마 일지도 이렇게 딱풀에게 묻어갑니다.
저는 그날의 느낌을 간단히 나열 할께요

1. 아침에 터전에 도착한 아이들은 마치 밖에서 집으로 귀가한것 처럼 편한하게 놀이를 시작함. 놀라우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부분 이었음.

2. 건민이&민재와 썰매타러 나갔는데, 그 긴 빙판길을 어찌나 빨리 내려오닌지 아이들은 겁도 잊은채 진정 즐기는 모습 누가 이 아이들을 말릴 쏘냐~? 민재는 건민이를 언니라 부름 ^^ 귀여움

3. 무지개가 짜다고 한걱정 걱정 한 짜장 소스, 아이들은 모두모두 정해진 분량을 다 먹음, 나또한 두그릇량을 먹어치움. 특히 건민이가 밥을 잘 안먹는다고 들었는데, 앉은자리에서 한그릇 뚝닥 해치움.

4. 민재, 건민, 세연, 정연 낮잠 재우기 담당이었는데, 아직 어린 민재, 건민은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스스륵 잠에 빠져 들고, "정연아 잠이 안와?" "응 아침에 엄청 오랫까지 잤거든" " 그래 그럼 나가서 놀자~"ㅋㅋ

5. 실내 놀이시 건민, 민재가 역할극을 하는데, 아버지와 아들인듯..
아빠에게는 존대말을 하는 아이들~ 실제로는 안하면서 역할극에서는 자동으로 존대말을 쓰는아이들이 재미 있었음.
세연, 정연, 윤의또한 동물 인형을 가지고 역할극을 하는데
옆에서 들어보니 세연이가 " 우리는 결혼할 수 없어요. 어머니가 반대하세요 ^^"
똘망 집에 tv도 없는것 같던데... 어디서 이런 드라마의 대사를? ㅋㅋㅋ

6, 딱풀 짱!!! 마치 엄청난 활력을 가진 아빠와 아이들이 노는듯한 인상을 남김. 아이들의 작은 반응에도 엄청난 리액션과 웃음을 선사함... 책도 엄청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밀가루 활동, 도넛 활동~ 피구를 통한 몸놀이~ 정발 대단하심
교사없는날 교육아마 활동에 딱풀과 함께 한것은 정말 행운~ 많이 배우고 느꼇음. 뭔가 서로 약속하지 않았지만, 딱풀과 손발이 척척 맞아 부드럽게 하루 일과를 보냄^^

7. 아이들이 서로 트러블이 있을때마다 쉴세없이 딱풀~, 은하수~ 를 찾으며 이름ㅋㅋㅋ 중재를 하며 역쉬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교사의 어려움에 대해서 생각해 봄

7. 일과후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어 조금 일찍 딱풀을 혼자 남겨두고 퇴근? ㅋㅋ 아이를 데리러 오는 아마들을 못만난게 좀 아쉬움.

딱풀과 함께라서 정말 즐겁고 감사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딱풀 졸업하시기 전에 " 두껍아에서의 교육아마 어렵지 않아요" 라는 주제로 발표 한번 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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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지헌엄마) ( 2015-02-03 15:54:36 (7년이상전)) 댓글쓰기
환상의 호흡~ 넘 멋져요 두분 ^^
세연이의 대사 ㅋㅋㅋ 아~ 정말 어쩜이리 귀여운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딱풀 ( 2015-02-03 21:06:0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은하수가 아마일지도 저의 부족함을 메꿔 주리라 믿고 있었는데 역시나~~~!! 감사해요~~♥♥♥
두꺼비들과의 하루일과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세모(가은맘) ( 2015-02-04 12:50:1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올해는 꼭 교육아마를 해야지~~ 하는 다짐과 함께~~
딱풀의 "두껍아에서의 교육아마 어렵지 않아요~~"
주제발표 기대해봅니다..ㅋㅋㅋ
소리(윤의엄마) ( 2015-02-06 11:37: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세연아~~~~~~사랑해~~~~~아 너무웃었다 세연이멘트에.....
은하수와 딱풀이 아마라 하셔서 완전 믿었는데 이야기들어보니 제 믿음에 몇배를더하여 잘 돌보아주셨더군요 .감사함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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