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껍아두껍아뭐하니어린이집(네이버 이전)

안녕하세요 콜라입니다.

셋째가 태어나기전에 얼른 아마를 해야겠단 생각에 무작정 즐거운방에 뛰어들었습니다^^

6세 7세 형님들이니 몸으로 놀아주거나 특별한것 없이도 두껍아 안에서 잘 지낼것 같단생각에 얼른 신청했네요ㅎㅎ

저를 걱정해주신 즐방아마분들과 연두덕분에 아이들 모두 말도 꽤 잘듣고 무난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정말 앉아만 있어서 재미없는 콜라로 찍혔지만..ㅎㅎㅎㅎㅎㅎㅎ

마당놀이에 큰 기대를 하고있었지만 앗!.....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주륵주륵 내립니다.. 엉엉 ㅠㅠ



오전엔 연두와 상의했던 밀가루반죽을 전날 준비하여 가져갔더니, 너도나도 더 달라 하며 떼어갔어요^^

던지고 만들고 얼굴에 붙이고 정말 여러가지 놀이를 하더군요~

점심전까지는 밀가루놀이, 그림그리기, 열쇠고리만들기, 다른그림찾기(프린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손씻자~ 양치하자~ 정리하자~ 요런 잔소리같은 말들만 한것 같은데

역시 두껍아 형님들! 어찌나 딱 딱 잘 듣는지 ㅎㅎ

아이들은 뭐라고 하지않아도 먼저 저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다며 의견제시를 굉장히 많이 해주었어요

'낮잠자리는 전날 자던데로 잘게', '양치할땐 한명씩 불러주면 되' 등등 저를 이끌어 주는 모습들에 감동했네요ㅠㅠ

멋져브러~

낮잠자려고 누우니 몇명 잠에 들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떠들지 말고 잠시 누워있어 라고 얘기한뒤 저도 잠자리피고 누우니 정말 저도모르게 잠이 들었더군요;;ㅋㅋ

퍼뜩 일어나서 1층에서 노란꽃과 전에 못했던 지민이 상담을 진행하고나니

아이들이 한명 두명씩 내려와 놀기시작합니다~

오후엔 신바람과 함께 비빔국수를 먹고 풍물놀이를 진행하였네요

화요일로 휴가를 내어준 연두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ㅠㅠㅎㅎ


며칠지나고 쓰려니 정말 생각이 가물가물하네요(ㅜㅜ)

끝으로 배불러 잘 움직이지도 못했던 콜라와 하루를 정말 잘 보내준 즐방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단 이야기를 전합니다~!

 

콜라 몸도 무거울텐데 수고많았어요.윤의가 밀가루놀이 너무 재밌었다고~~자랑을...
열쇠고리는 가방에 고이 잘 달고다니네요

콜라~
힘들었을긴데 고생 많았어요!
아이들과 잼나게 하루 보냈다니 다행^^*
즐방 아이들도 콜라도 추억의 한페이지로~~~

콜라 몸도 무거운데 너무 애썼어요♥
형님들은 밀가루 하나로도 다채롭게 놀이를 진행하네요~

뭔가 하나만 던져주면 창의성이 샘솟는 아이들이네요.
콜라 밀가루 반죽도 준비해 오고 무거운 몸으로 고생 많았네용~~~~

콜라 고생 많았어~
태교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고 ^^

정말 내몸하나 움직이는것도 힘들텐데..정맣 고생많았네 콜라~~

콜라 정말 수고많았어요!!!
밀가루 놀이도 했구나..
너무 많은 활동을 준비한거 아니심?
열쇠고리도 달고 있고 틀린그림찾기 한것도 자랑하던데~~
수고했어용!!!

뭐지 이 내공이 느껴지는 정돈됨이란...
대단하다 콜라^^

콜라 진짜 고생많았당~~♡
하루 아그들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서로가 참 많은 교감이 이루어진다고봐~ 즐거운들에게 콜라가 또 한발자국 다가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