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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나무방 아마일지
작성자 : 금붕어
  수정 | 삭제
입력 : 2010-11-26 10:46:03 (7년이상전),  조회 : 254
어제 나무방 아마를 했던 금붕어입니다.
연이어 도톨방 선생님들과의 면담도 있어 폭풍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어 간단하게 적을께요~ 양해해주세요.

10시쯤 되어 재희, 규림, 윤지만 빼고 8명이 등원했어요.

오전 나들이 장소는 긴 토론끝에 딸기놀이터로 결정!
두 명씩 짝손하고, 차례차례 노래 연이어 부르며 신나게 딸기놀이터로 갔습니다.
공도 가져가서는 남자 아이들은 축구(준원, 산, 준, 은재)를, 여자 아이들은 그네타기, 미끄럼타기 합니다. 산이는 땀으로 머리가 흠뻑 젖도록 신나게 뛰어다니고, 준원이도 너무 신나합니다. 준이도 까르르까르르 웃음이 멈추지 않고, 은재는 심판을 맡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하고 콧물을 흘리는 친구들이 많아 조금 일찍 터전으로 들어왔습니다.

돌아오니 재희랑 규림이가 병원에 갔다가 뒤 늦게 등원했어요.
다행히 둘 다 기분도 좋은 것 같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고 오후활동도 잘했어요~

나무들은 태권브이(청소조)들 5명이 낮밥 후 청소도 열심히 하구요.
스스로 모든 것을 참 잘하더라구요.
바느질을 하더라구요. 찬찬히 매우 집중하면서 열심히 하구요. 특히 준원이는 가장 오랜 시간 이름 새기는 바느질을 했답니다.
그사이 금붕어는 날적이를 썼습니다.

이후에는 제임스와 수퍼복숭아 두 챕터를 아주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짧은 더듬이 메뚜기, 9점 무당벌레, 지렁이, 지네, 뚱뚱한 아줌마 등이 등장하더군요.
아이들은 집중해서 듣고 우스운 대목에서는 배를 잡고 까르르 까르르 웃습니다.

잠시 게임 후, 수제비 오후 간식 먹었어요.
오후 활동은 색깔 고무찰흙으로 자유롭게 만들기를 했지요.
다행히 교구방에 찰흙활동 도구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신나했었습니다.

4월에도 나무방 아마를 했었는데, 그간 우리 나무들 정말 많이 자랐더군요.
나무들 이제 초등학교 갈 준비 다 된 거 같아요. 우리 나무들 얼마 못본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섭섭하네요.

나무들덕에 참 쉽게 아마했습니다. 고맙다 나무들~



분홍이가 전해주신 아마 매뉴얼을 정독했어요~ (정독만 했을 수도 ㅠㅠ... 잘 했는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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