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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아이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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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03-15 12:19:16 (7년이상전),  조회 : 215

꽃샘 바람속에서

우리 꽃 처럼웃자

땅속의 새싹도 웃고 갓 나온 개구리도 웃고

빈 가지에 눈꽃도 웃는,

 

꽃샘추위가 지나고 봄이 오네요.

산 아이들도 활짝 피어나겠지요...

 

3월 둘째주는, 꽃샘추위에 아이들은 교실에 끼리 끼리 모여 놀다가

답답하게 느껴지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진흙땅에 빠져서 성한 운동화가 없었지요?

강당에서 우르르 뛰어다니다. 잡기 놀이하다, 숨기 놀이하다, 몸이 근실근실 했겠지요?

날이 풀리니 이제 모두들 밖으로 나와 놉니다.

 

남자아이들은 이제 제법 단단해진 운동장에서 축구랑 야구를 합니다.

여자아이들은 흙놀이 숯가루를 주워서 소꼽놀이를 해요.

채은: "나무야 미안해 조금만 가져갈게." 하면서 왕창 나뭇잎을 따는 채은이...조금이 아닌데...

그래도 채은이가 소리내어 나무에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이쁘죠?

익숙하고 다정하게 식물과 관계하는 모습이네요.

 

추워서 손잡지 못했던 철봉도 잡아 올라타는 아이들..

이제 더 따뜻한 날 들 속에 따뜻하게 놀 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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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 2007-03-15 20:14: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수빈이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노래가 낭만고양이여서 그런지 우리 낭만도 좋답니다.^^ 따뜻한 봄날에 낭만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
아카시아. ( 2007-03-16 01:38: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터전이 넓어져서 아이들이 한눈에 들어오기가 힘드실텐데....그래도 봄처럼 웃는 낭만고양이!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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