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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코끼리의 두번째 하루살이(2007.03.13)
작성자 : 거인
  수정 | 삭제
입력 : 2007-03-20 10:01:30 (7년이상전),  조회 : 167
게시자: l코끼리l 게시일:2007-03-20 조회수:10

드뎌 코끼리의 두번째 하루살이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작심삼일이라고 했는데, 세번째, 네번째도 무사히 건너뛰기를 바래면서 시작합니다.

 

첫번째 하루살이보다 편안하게 하루를 열었습니다.

 

낯익은 아이들과 가벼운 인사와 설익은 장난도 치면서 말이죠.

 

오전에 1,2학년 생태학습에 참여했습니다.

 

뒷산으로 생태학습을 갔는데, 아무 사고없이 생태학습을 마쳐서 좋았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달님이 준비하신 바람에 천을 날리는 놀이는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토끼와 여우]놀이를 했습니다.

 

토끼와 여우놀이는 처음봤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아이들이 쉽게 친해지는데는 좋은 놀이인것 같더군요.

 

산에 오르고 내리면서 아이들과 코끼리열차를 만들어 타고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연신 새로운 놀이를 하자고 조르네요.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인가 봅니다.

 

아이들과 그렇게 한바탕하고 내려와서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2학년 미술표현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셀로판지위에 그린 그림을 오려 유리창에 테이프로 붙였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시간에 아이들과 같이 청소를 하였습니다.

 

청소를 하는 것이 힘들텐데도 참으로 재미있게 하더군요.

 

참, 그리고, 코끼리도 아이들과 같이 하려고 코끼리전용수첩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요새 아이들을 보니, 스티커수첩을 많이 갖고 다니더군요.

 

아이들에게 스티커를 하나씩 선물해 주니,

 

아이들도 자신의 스티커를 하나씩 선물로 주었답니다.

 

역시 서로 나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내일은 미술관에 가더군요.

 

코끼리는 산학교에서 1학년과 지낼 예정입니다.

 

갑자기 저녁에 바람이 많이 불어대니 걱정이 되는군요.

 

내일 아이들이 안전하게 하루를 닫을 수 있기를 바래면서

 

그럼 이만 총총히.................

 

그리고, 늦게 나마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고인이 되신 진희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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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 2007-03-21 14:45: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진이엄마)고맙습니다.
만다라 ( 2007-03-21 14:47:3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진이는 어제 시간이 참 재밌었나 봅니다. 천 날리기 하다가 현모가 쓰러진 얘기와 흉내 내기, 코끼리가 스티거 준 얘기 ^^ 아주 흥미롭게 이야기 해 주네요~
l코끼리l ( 2007-03-26 22:20: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만다님께도 ㄳ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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