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10월 4주 터전

(월)



"어~머나" 이쁜짓??



이젠 제법 동그랗게 모여앉아~~

ㅈ

이야기도 나누고~~ 호호



오전에 나들이가서 따온 자리공으로 손바닥 찍기를 했어요~~
지난번에 못한 은규랑~~새로온 친구들이랑~~



정운이는 잠시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끈질긴 구애? 끝에 손바닥 찍기를 또 했답니다~~ ㅋ




나들이길에 주워온 낙엽으로 만다라를 꾸며보기도 하고~ 나뭇잎위에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내가꾸민 나뭇잎을 벽에 붙여 알록달록 벽이 되었네요~~
어때요?? 가을이 물씬 느껴지죠~~??



오늘도 새별이는 가방을 싸고 있답니다~ 새별이는 오늘도 여행을 갑니다~~



은서 : 정운아 하나만 줘~~
정운이는 줄까 말까 망설이는 중~~??



인형극장....이 아닌듯 보이는데 인형극장이라는 ㅋㅋ

아람방에서도 놀이방에서도 종이블럭이 나뉘어져서
놀이합니다.
여긴 보트.

나뭇가지 등장에 점토놀이가 다르게 확장됩니다.



전선 줄 이라는데 ㅋㅋ

물어볼때마다 바뀌는 정체불명의 작품 ^^





한쪽에선 크레파스 놀이 중....

오후 시간 마당 밖에선 축구가 시작되구요

굴렁쇠 들고 나온 효주 새봄이



굴렁쇠 채보다는 손으로 굴리는게 더 재미있어요



와~~ 새봄이 잘 굴리네~~



이삭이도 멋져멋져~


(화)



아침 열기 후...방별 모둠... 배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동생 물건 그냥 가져가기 질문을 던지면 배려해 주는 방법을 아이들이 제시해봅니다.
(왠만한건 다 아이들이 머리로는 알고 있죠 ^^ 늘 실천이 문제입니다)



앗! 이 아름다운 아가씨는 누구??  모두들 가방싸서 어디들 가려는거야~~



가방싸더니 이젠 사이좋게 화장까지??!!    아이 예뻐라~~  요렇게 톡톡!!



아이들이 주차장이 필요하다고해서 책으로 주차장을 만들어주었더니 자동차 놀이가 시작되었다.
여행가던 새별이도 차타러 나오고 이삭이 차는 가끔 날아다니기도 하네~~
 새봄이도 자동차몰고 드라이브중~~
경원이는 찻길이 자꾸 부서지니까 공사한다고 공사중이고 정운이는 주차빌딩에 주차중~~
자동차놀이 덕분에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이야기도 오가는 경원이~~



누가누가 잘먹나??



점심 후 .. 걸레를 달라는 아이들 청소놀이 합니다.
거울도.. 교구장도 벽지도 ㅎㅎ 구석 구석
나중엔 재료실에 있던 블럭도 꺼내서 닦는데요 닦으면서 가지고 놀이하고 싶은 블럭은 골라내서 담습니다.



승헌이가 만든 자동차... 지인이가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이리저리 만들고 있으니, 승헌이가
"오빠가 도와줄까?" 하더니, 옆에 차 한대 만들어주네요. 먼가 뿌듯해 보이는 승헌이 ㅎㅎ



여기도 차놀이인가... 형아거 보고 슬슬 차가 한대 두대 생기는...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실뜨기...



걸레로 블럭닦다가 찾은 구슬공..을 보니 전에 놀던 놀이가 생각이 납니다.
"휴지심 없어?" 몇개 모아놓은걸 가져와서 어제 만들고 오늘 드디어 개장합니다
놀이전 약속도 정하구요 (구슬은 하나씩 가지고 놀기. 아무도 가지고 놀지 않을 땐 다가지고 놀아도 좋구요)



상연이 강아지 쿨쿨~



"이거 크레인이야"



반대편에선 실뜨기, 종이접기 각자 하고 싶은 놀이로 편안한 시간을 보냅니다.



땅을파서 길을 만들고 그길에 물을 부어서 물길을 만들었어요~
우리가 판 길에 물이 차오르니 모두들 신나서 손발이 더욱 바빠졌네요~~
형님들도 하나둘 모여들고요~~



(수)



반모둠도 이젠 제법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진지하게~~
친구에 이야기를 들어주는것도 배려란다~~ 



 애기가 자는동안 밥준비하는 은유엄마~~ 그새 애기가 깼나??
애기를 업고 밥하는 은유엄마~~ 



옆집 아줌마들이 놀러왔네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경원이~~ 씨티블럭으로 자동찻길을 만들어 주었더니 역시~~





누구를 기다리나요? 



일단 시작은 구슬놀이로



반대편에선 청소차 놀이가 .



여긴 둘이서 하는 실뜨기가 한창이구요



"이거 바람개비야" 빙글 빙글 돌리는 소윤이



놀이 정리후 책을 보는데 .. 국어사전, 먹는 음식 책, 미로책 동화책등 ㅋㅋ 보는 자세가 편안해 보입니다.



앞 텃밭 다른분이 콩 심었던 쪽 콩 수확해 가시고,  우리가 오늘은 뒷정리 하고 밭갈이를 했어요.
삽으로 남은 뿌리랑 풀들 캐내고 정리하고.... 여기엔 남은 보리가...





"뭐가 보이나~?"



네살들은 소꿉놀이로 대동단결~
(아마.. 옆에서 전쟁이 나도 꿈쩍 안할겨~)



반죽하는 해든이 ^^



"우리 집이야 "



텃밭에서 찾은 사마귀. 놀이터 만들어 준다고 나뭇가지 들고 와서 각자
준비합니다.



텃밭일 하다 말고 달려온 움이 지훈이 " 지렁이 발생!"


(목)



아침 체조시간.. 빠르게 적응중인 경원이의 다리털기... 다다다다!!!!



흥 오른 해든군 ^^



노래 한곡에도 흥을 실은 달팽이 아이들입니다!!!! 



누가 누가 이를 더 잘 닦나~~
우와!!   강적들이 만났네~~  새봄아~ 은유야~~ 살살 닦으렴~~



빨간 자동차가 애앵애앵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 이야기~~
모두들 귀기울여  듣고 있네요~~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누구 자전거가 제일 빠를까요??



지칠줄 모르는 아이들 이건 흡사 발레리나??~~~ㅎ





방별모둠 시간... 오늘은 마음으로 보기 .. 아이들에겐 좀 어려운 주제지만
이철환 선생님 책 '위로' 중에 엄마 판다 이야기를 나눕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유0브 검색해 보셔두 좋아요 ^^)



희도가 만든 침대.... 인줄 알았는데, 지금 배 안에서 자는 거라고...



오후 시간... 전단지에 실하나 연결 했을 뿐인데 "연이다~~"





"연 이다~~"



세무대에서 들고 왔던 자리공.. 형님들 놀려고 가져온거 동생들에게 나누어줍니다.



나란히 서 있는 모습 귀엽^^  텃밭 갈이 했던 곳에 보리 심을 사람!!!! 해서 모였어요.
두손 보리 받을 준비 하고...



골고루 뿌리고 흙으로 덮어줍니다.
밀과 보리가 자란다!!! 노래가 생각나네요.



축구공이 자꾸만~ 보리땅을 침범하고... 해서~따로 경계도 만들어 주구요



이것은... 이것은... 바로 뻥튀기 기계라네요. 모래를 넣고 돌려~ 돌려~ 가끔은 열매도 넣어줍니다.


(금)

 

아침 금요일 마음모으기 시간.



'너를 위한 마음 '  배려는 사람에게만 필요한게 아니죠.
어느 농부아저씨의 오목눈이를 향한 배려의 마음을 함께 나누어봅니다.





구슬이 모자라서 오늘은  전에 주워왔던 열매로 굴려봅니다.





나무로 밀대처럼 사용하는 여자아이들, 점토로 곤충만드는 남자아이들 ^^



그뒤로 지인이 실뜨기 책에서 뭘할까 고르다가
추천으로 실이 풀리는 마술 배웁니다.
덩달아 다른 놀이하던 일곱살들도 모여들어서 배우고요



오후에는 작년 시장잔치 사진들을 보며 이야기 나누었어요.
시장잔치 했던 아이들은 분위기 up... 그때 추억을 이야기하고, 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다음주엔 시장잔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