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월)



월요일 아침
주말지낸 이야기로 아침을 엽니다.



주말동안 재밌는 일들이 있어는지 연신 옆친구와도 재잘 재잘 ^^



귀염둥이가 조카에게 배워온 시계접기~~ ㅋㅋ
얼마나 예뻐보였으면 달팽이 친구들 접어주려고 배워오셨을까요~~



이제 제법 세모접기도 되고 문접기도 조~~~금 되고



정운이도 효주도 열실열심~~



종이접기에 관심이 많은 이삭이는 친구들도 가르쳐주고~~ 



누가 더 잘 접었나 엿보기도하고요~~





형님들도 동생들 시계보고 "나도 접을거야~~" 합니다





오늘에 '잼 천사'는 정지환~~



점심 후 청소를 해야겠다며.. 고마워 ㅋㅋ



희도는 빗자루 ㅋㅋ



의자도 들고오고.. 승헌이 올라서서 먼지 털고 ㅎㅎ



북도 가져다가 .... 블럭놀이에 빠진 도율이



일곱살 두형님은 집만들기에 ..



도율이가 시작한 블럭놀이에 소담이 상연이도 함께 하구요



집짓고.. 나서 하는 일은 실뜨기 ^^





오늘이 '소설'이래요
'소설'에는~~  이야기하던 꽃다발~~~
와우 달팽이에선 소설에 할수있는건 다하고있네~~ㅍㅍ


(화)



"김치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빡!! 나는 나는 너를 못잊어~"



"빡빡빡!"
정말 김치 없인 못사니 애들아~ ㅋㅋ 아침열기 활기차게 시작하구요




점심 시간 옷갈아 입고 모여서 손뼉치기 합니다.
"미리미리 미리뽕"

"아무거나 냅시다~"



"깔깔깔 ~~"



민준이 걸렸네~ 엎드려서 손가락으로 꾹~ 어느 손?



종이접기, 그리기, 실뜨기가 공존합니다.



한명씩 그리고 사라지는 ㅋㅋㅋ



우린 아코디언 접을 거야
물결이 알려준 아코디언 방법도 익혀보구요



파스텔로 그림그리구요



승헌인 점토뚜껑으로 밀고다니 던 것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비닐봉지 한장 깔고 신나게 밀고 다닙니다.
(걸레를 깔아줄까... ㅋㅋ)



많이는 아니여도 가끔씩이라도 모여서 주사위, 윷놀이 즐기구요



오늘은 소담이가 블럭놀이에 심취합니다.



움이, 상연 : " 우리가 이불 도우미 할래~"
(바람개비 ㅜㅜ 우리 애들이 이만큼 컸네요 ㅜㅜ)



오후시간 오늘은 겨울내 먹을 건나물 만들기입니다.





오랜만에 칼을 잡아보는 군~



조심 조심해서 귀염둥이가 알려준 데로 반달모양으로 썰어요 ~



조심조심~~  그런데 많이 해본듯~~
새별이도 진짜칼 쓰고 싶다고~~ ㅋㅋ



사이좋게 썰은가지 덜어주고~~







당찬방 친구들 너무 당차게 칼질한요~~







고추장 발라 ~단장했구나 알록달록 무말랭이 좋아~~
스읍~ 군침도는 ^^




(수)




'미리 미리 미리 뽕!! ~~'손뼉치기 놀이중




오늘 잼천사는 박이삭~~



산가지, 알까기... 고누장 잠시 밖에 꺼내구요
역시.. 거실에 있어야 놀이를 하는 ^^



오늘은 승헌이가 심오하게... 나쁜놈 착한놈 ㅋㅋ



여긴 가면공장



상연이가 그린 가면 ^^ 마음에 꽤 드는가 보구나 ^^



민준 : " 누구 나랑 실뜨기 할 사람"
지훈 : " 내가 할께!"



동그랗게 둘러앉아 앞친구 등을 안마해요~~



오후.. 간식먹고 자연스레 당찬방에 모여서 손뼉놀이 즐깁니다.
간단한 스킨십 놀이부터 ...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와~



" 00의 머리를 간지럽힙니다~"





"볼을 간지럽 힙니다~"



"택배 아저씨가 ~



살금살금 올라와 (귓볼을 잡고) 띵동띵동 00있어요?"



"꺄아~ 간지러워 ㅋㅋㅋ"



그리고 "미리 미리 미리뽕~" 손뼉치기로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어린 동생들도 곧잘 하네요 ^^

(목)



오늘은 둘씩 짝지어 '미리미리 뽕' 크크
부끄러워서 할까말까~~



적극적인 효주~~



정운이도 신나게~~



은규는 오늘도 독서량을 채우고~~



이삭이도 함께~~
 


장미~~ 찻길이 끊어졌어~~



집중하는 새봄이는 지금 말도 시키면 안되요~~



새별이는 오늘도 가게를 엽니다~~


 
해든이는 짐을 잔뜩싣고 어디가나요~~





이삭이는 손인형에 빠져 빠져~~



포도도 먹여주고~~



점심 준비 시간.... 미리미리 뽕으로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게 ^^



오늘은 병원을 짓네요



여긴 택배방



"꽃이 피었어 "
시장잔치 때 산 ^^ 곱게 꽃이 피었어요



지도그리기도 좋아하고 태극기도 좋아하는 지훈이 도율이 ^^



(금)



마음모으기- '겸손'
'보들이' 동화를 들으며 겸손에 대해 생각해 보고 친구를 응원하는 말들도 배워봅니다~~







요즈음 쌈에 맛들린 당찬방 친구들이랍니다~~





오늘은 카프라로 자동찻길을 만들고~~  주차장까지 만들었어요~~







당찬방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대하는 오늘에 잼천사는 유경원~~

(오후 텃밭 / 마당 놀이)



비오는 날  우리 김장 할 수 있을까~
배추 확인 하러 큰 텃밭 갑니다.



이렇게 보니 꽤 큰데 ... 속이 안찼다는 ㅜㅜ



시래기 만들고, 쌈으로도 먹을까 싶어 배추 몇게 수확합니다.
(배추가 고소해서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죠)



배추도 배추지만 사잇길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재밌죠 ^^



일단 배추는 좀더 지켜보기로 .... ^^



"애들아~ 가자~~"
"벌써 가?"



뻥튀기 가게 엽니다. ㅋ



빗물로 청소놀이도 하고, 소꿉놀이도 하고 삽으로 땅파기도 좋은,
비가와도 좋은 달팽이



승헌이 지인, 새둥지 만드는 중
(나중엔 다른 놀이로 바뀌구요)



한땀 한땀 나무를 따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