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입동이 시작되고,
반가운 생일친구 소식
마지막으로 달팽이에서 생일을 보내는 도유의 일곱살 생일입니다.
 

생일은 언제 시작하나~



아직은 얼떨떨~ 하지만.. 아침 나들이 때부터
수호천사가 누가 될까, 수호천사를 누구로 할까 고민하던 도유 ^^



그래 ! 결심했어! 수호천사는!!!

 

고민하는 사이 당찬방 입장하구요



오랜만에 생일자 소식에 두근 두근
"딩딩~ 기쁨의 종소리가 울려~"
수호천사는 !!
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비손 반짝 반짝 ^^



아하하항~ 나다 민쭌이~하하항~
누구로 할까 고민하던 도유는 오늘 더 유난히 친절하던 민준이를 수호천사로 ㅋㅋ



부끄럼 많이 타는 도유.. 많이 컸구나 .. 이런 익살스러운 표정도 짓구 ^^



오늘은 아이들 요청으로 촛불키고, 불끈 다음 태몽이야기 들었어요..
(도유 태몽..짧아서 살짝 늘렸는데.. 힘들다.. ㅋㅋ )
흰머리, 흰저고리를 입고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시장을 찾아 헤매다가
시장구경을 하고 ..(절대 시장잔치 영향아님 ㅋㅋ)
시장에서 어떤 가게로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문방구!
문방구에서 뭘살까 고민하다가 번쩍 번쩍 빛나는 황금인형을 구입한 할머니
그 황금인형은 바로 바로 이도유~~
(은구슬 ... 좀 덧붙이고 각색했어요.. ^^)

소담 : "도유 오빠는 인형이였네~"
"응, 그래 그러니깐 너희도 인형 함부로 던지거나 하지마
인형이 다음에 어떤 친구로 태어날지 몰라 ㅋㅋ(믿어줘 얘들아) "



벌써 일곱살인가? 세월 참 빠르다 많이 컸네 싶다 가도
아~아직 일곱살 밖에 안됬네... 싶은 짠한 일곱살.  





발가락이 보내준 단감은 생일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네요
오늘도 꿀단지 글자 파시고 떡만드시느라 수고하십니더~

 



음.. 꿀단지 훌륭해



이제, 축하 인사를 건네기 위한 준비 ...
"오~예쁜 작은새~♪"



축하해~



꼬옥 ~





아직 낯설 법한 경원이도.. 꼬옥~~



헤..드락인가



하율 : "도유야 사랑해 나랑 결혼해줘 "



뭐지.. 도유야.. 동생이야.. 친동생 ㅋㅋㅋ



지인 : " 오빠 생일축하해~"



앙드레 * 포즈



지환이를 마지막으로 아이들 인사 건네구요



흑... 도유야 사랑해 생일축하해 ~



"도유야..~ 사랑해~ 축하해 몸건강하고~"



그리고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 요술 천아 날아라~"



도유야...  기분업이구나 ㅋㅋ



이야 뜨뜻하겠다~ 목도리~



음.. 엄청큰게 아주 맘에 드는구마



이건 무슨 카드일까?



어휴~ 나도 궁금해~!



짜잔~~~~ 곤충카드네! 도유.. 벌써 눈빛이 빠져들었구만..!!



망원경 등장에 " 나도 볼래!"



물고기다 나도!!



"도유 오빠 사랑해 !!!(팬클럽 버전)



훗..우리 오빤 내가 제일 사랑하지



하하하~ 그거 우리껀데~~



띠용~~~~ 봉지인형이다~~



아이들보다 선생님들이 더 좋아라 하시는군요 ㅋㅋ



즐거운 생일선물 공개 마무리 하구요
이제 소원을 비는 시간..
도유 : " 로봇트 갖고 싶어"
"커서 되고 싶은건?"
도유 : " 몰라~ 로보트 갖고 싶어"
ㅋㅋㅋ 그래 .. 먼미래보다 실현가능한 꿈을 먼저 ㅋㅋ



다함께 도유의 소원을 빌어주고
이사가는 곳에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기를 함께 기도해줍니다.



형아.. 건강해야되



후~ 한살~ 두살~ 세살~



복식호흡으로 일곱살 생일 초를 끄고 생일 마무리 합니다.



도유야 ^^
마지막 생일까지 함께 해서 좋았어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네 것으로 삼아서 더 큰 사람으로 자라기 기도할께 ^^





은유랑도 찰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