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월)

바람개비 안식월의 시작 월요일
이번주 도움을 주실 대체교사 선생님이 오셨어요~



젊고 긴~~~생머리를 가지신.. (하율인 청혼했어요.. 췟==33)
그러나 벌써 네살박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쉽구나 하율아 ㅋㅋ)





 여러가지 의견과 거수를 거쳐 별명은 ~~ 하율이가 이야기한 '하트'가 되었어요 ㅋㅋ



중앙놀이터로 나들이가서 주워온 커다란 나뭇잎~~
나뭇잎만으로도 멋진 왕관을 만들수 있네요~~
효주는 귀염등이 옆에서 왕관을 기다리며  가위놀이중~~ 나뭇잎도 자를 수 있어요 ~~



해든왕자~~  왕관이 마음에 쏙~~  든듯??



은서는 귀여운 표정으로??  데헷~~



앗!  정운 왕자님~~  방심하셨네~~



크핫!!  이것은 경원이가 즉석으로 꾸민 환경구성~~
허전한 벽을 낙엽으로 구성한~~~  작품입니다~~
나뭇잎을 하나씩 하나씩 들고 가더니 이런 멋진 구상을 했네요~~



낮잠에서 혼자 일찍 깨어난 경원이와 만든 가면~~
가면쓰고 거울놀이중~~ 크크
"경원아 불편하면 이렇게 올려도 되는거야~~"
"응 조금 불편한데??"
"나뭇잎이라 얼굴에 닿아서 불편할 수도 있어~~"
"응, 알았어~~"
경원이는 언제나 스마일~~



"여보세요??  아~~  네 네~~"
핸드폰 구입한 이삭이~~  시장놀이이후 물건을 사고파는 놀이는 일상이 되어버린 아이들~~




우와~~  여긴 대형마트인가보다~~
아직 개점전이라 바쁘신 새별 사장님 ~~
 


(화)



처음 내준 씨티블럭 차도~~ 



한명두명 모여들고~~





곧~~  도로가 붕괴되고 말았다~~
당찬반에겐 아직은 좀더 튼튼한 도로가 필요할듯 하다~~ㅎㅎ



아침 등원시간
민준 : " 우리 세차장 만들었어~"



나들이를 준비하는 동안
요 짧은 시간에도 놀이를 합니다.
하율 : " 우주야 , 저건 행성"





요즘 쇠젓가락에 관심을 보이는 다섯살들 어설퍼도
서로서로 젓가락질 보여주며 애쓰고 있어요 ^^



2층은 새로 공간을 재정비 합니다.
미술방은 아람방이 되었구요, 층별모둠, 전래놀이는 이곳에서 놀이합니다.



지난번 당찬방 동생들이 가지고 놀던 신호등
움이 " 나도 신호등 만들어줘"
검은도화지만 잘라주고 각자 색종이 붙입니다.
거실에서 각자 신호등 들고 빨간불 초록불 외칩니다.



잠시 휴식~



움이, 지훈, 희도 놀이에 소윤이 소담이도 끼고 지인도 끼고 시온이도 합류합니다.



큰형님 시온이의 지휘아래 신호등놀이는 꽤 오랫동안 이어집니다.



놀다가 나비를 그려달라는 소윤



지나가는 하율이를 붙잡고 부탁합니다.
"하율아, 꽃다발이 바쁘다~ 대신 나비좀 그려줘"
얼핏 포도 송이같지만, 꽤 세심하게 나비를 본 그림이죠 ^^



꽤 오랫동안 점토놀이를 즐기던 우형이 승헌이
우형이는 새로 아람방에서 까막잡기 놀이하고
승헌이는 점토놀이 뚜껑을 타고 이방 저방 슬라이딩놀이를 즐깁니다.



낮잠 전 선생님 한분 없다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장난감도 정리해주고
책도 사이 좋게 ㅜㅜ 고맙구나 얘들아 흑흑 (바람개비 아이들 잘지내고 있어용~)






<소방교육>  옷에 불이 붙으면

첫째 얼굴을 가리고  둘째 업드려서 셋째 데굴데굴 굴러서 불을 끈다.
꽃다발이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이 직접 시연해보도록 하였다~~
소방교육덕분에 당찬방 청소까지~~ ㅋㅋ









그리고 마지막 대피훈련까지 무사히 잘 마쳤답니다~~



나들이에서 들고온 사마귀 알이 붙어있는 나무는 텃밭에 떡~
절~~대 ~~ 만지지 마세요! 내년에 사마귀들이..아마도..300마리? 정도 부화할 예정입니다





오전에 나들이때 잠시 놀던 우주만들기는.. 공사 놀이로 다시 바뀌고~



훌라후프까지 꼿으니. 뭔가 놀이공원 스럽다는 ~


(수)



아침열기....김치주제가에 맞춰 춤추는 하율이와
빵~~터진 아이들 ^^
하율이 나중에 개그맨해도 되겠다~



물감을 앞에  놓고 기대만발~~ 그래도 잘 기다리는 당찬방 친구들~~ 대견.. 기특..



드디어 시작인가??



얘들아~  천천히~~   해도된단다~~




사이좋게 찍고 또 찍고~~
우와~~  나뭇잎이 그대로 찍혔다~~
내꺼봐봐~~  이쁘지??  저마다 자기게 이쁘다고 난리법석이네~~



모두들 신중하게~~  이렇게 멋진 작품이  나왔네요~~



점심 후 가져온 신문지로 뭘하고 놀까 물어보니 거미줄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풀 하나씩 들고 벽에 쓱쓱 ...점점.. 벽지가..





거미줄 만들다 하나 둘 사라지고 마지막까지는 움이가 촘촘하게 ..
어찌나 풀을 촘촘히 바르는지~
다 만든 후에 어떤 놀이를 이어가진 않네요
만드는 과정을 아이들은 즐긴 듯 합니다.



가면 꾸미는 소윤, 지인
상연이는 메뉴판에 쓱쓱 ㅋㅋ





가면 쓴 영웅들이 족히 5~6명은 되는데 소윤이 소담이만 찰칵 ^^



오후 시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실내에서  자투리 아마 모습이에요 ^^



2층에선 인어공주가~



1층에선 개나리 조약돌이 ^^ 이삭이 은규 역동적입니다.
새봄이 새별이는 엄마를 지켜라~~


(목)




오늘도 신호등 놀이를 제안하는 시온이.



도율 소담, 지우 지훈이는 돌아가면서 윷놀이 즐기구요



시장잔치때 잘라놓았던 색종이로 지인이는 팔찌,
지훈이 상연이는 키재는 줄자를 만듭니다.



숫자를 써달라는 지인에게 "보고 그려볼래?"
흔쾌히 오케이 하고 따라 그려보네요



하루에 한번씩 오징어 비행기를 접어달라는 희도
오늘은 퇴짜를 놓고 형에게 부탁해보라고 합니다.
"시온아 오징어 비행기 접을 줄 알아?" "어~"
흔쾌히 접어주는 시온이 앞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희도 ㅋㅋㅋ



꺄하하~ 까막잡기다~ 근디 다보고 하네~ ㅋㅋ



조금 일찍 놀이 정리하고 다음주 지환이 생일편지 씁니다.
아침열기 때 이미 '자동차' 그림을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해주어서 기억하는 친구들은 
자동차를 그려주거나 자기 그림을 그려서 꾸며봅니다.





이젠 너도 나도 앞을 다투어 생일편지를 쓰러 모인답니다~~
그림도 제법~~  편지글도 제법 생각해서 이야기하구요~~
한땀 한땀 정성이~~ 가득~~
크크 당찬방 친구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부쩍 눈에 띠네요~~



애벌레도 그리고, 늘 등장하는 나쁜놈 착한 놈도 그리구요 ^^



하율 : "이거봐! 시온이가 만든 실뜨기야"
시온 : " 박스야 "



오후 마당놀이시간.. 오랜만에 마당인것 같다~~
아이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왜?....삽을 쓰고 싶어서 ㅋㅋ



공사놀이 이어지구요







반대편에서는 소꿉놀이가 이어집니다.
공사놀이하는 아이들과 소꿉놀이 하는아이들이 나눠지는 것같아서
놀이를 함께 연결해 봅니다.



"여기요~~ 공사하는 아저씨 아줌마가 배고프데요 주문할께요"
"김치찌게 돈까스 햄버거 짜장면 짬봉 탕수육이요~"



여러가지 모양떡도 팔구요~~



"다 됐어요~"
식사하라는 부름에 공사하다 우르르 모여서 먹는 시늉하고



자 ~ 아직 일이 안끝났다고~~우르르 돌아갑니다.



식당놀이가 더 재미있어 보였는지 자리를 바꾼 지훈이 ㅋㅋ
후라이팬 움직이는 손놀림이 쉐프수준이야 ㅋㅋ



저녁식사도 예약있으니 부지런히 또 준비합니다~~룰루~~



(금)



먹빵 시리즈  '나 한쌈 했어요~~  멋지쥬~~'



해든이도 한쌈~~



 나도 나도~~



효주, 은서는 물론~~



경원이랑~~



새봄이도 오구오구~~



지환이도 와구와구~~  
즐거운 점심식사~~



자동차를 좋아하는 당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