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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 나들이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5-11-07 13:38:58 (7년이상전),  수정 : 2015-11-09 00:51:42 (7년이상전),  조회 : 74


11월 1주 나들이

(월) 노송놀이터





가을 단풍이 아쉬운 한주의 시작



 달리기하는 지환, 은규, 정운~~



해든 : " 우리 엄마 아빠 놀이하자~나 아빠!"
교사 : "그래~그런데 여보~ 우리 애들은 어디갔어요~"
해든 : " 우리 애들은 힘들어서 하늘나라 갔어 우리도 가자!" 그리고는 미끄럼틀 위로 ㅋㅋ
(여보.. 난 아직 이 땅이 좋아요 ㅜㅜ)



곤충 찾던 지우는 구멍하나를 발견하고..
구멍 속으로 과감하게 쑥~
"진짜 깊어"
멀리 있던 승헌이도 달려오고



작은 무당벌레 한마리 발견합니다.
아이들 눈은 작은 것에 참 밝아요. 작은 것 들을 곧 잘 찾아내는 아이들을 보면 
어른들 삶에도 큰 것보다 작은 것에 더 관심 갖고 귀기울여야 겠다. 아이들에게 배웁니다.
 


잔뜩 열린 쥐똥나무열매, 엄마 아빠 놀이는 소윤이 지인이가 함께 하면서 식구가 늘어납니다.



큰딸! 밥 좀 해줘~



나무올라타기 놀이. 술래가 오기 전에 나무위로 !



하율이 쨉싸게 턴~



민준인 잽싸게 나무위로 오릅니다.



"이거봐 우리도 올라가 "
만만한 나무에 홀로 서기 합니다.



희도의 그네 타는 새로운 방법

 

일어나서 탔다가 앉아서 탔다가.... 일어나서 탈때는 손, 다리에 힘주고 조금 긴장한 도전자의 표정인 지인이.
앉아서 탈때는 랄랄라~




여기저기서 엄마놀이가 이어집니다. 항상 역할 정하는 시간이 오래걸리지만요.

 

새별이는 열매, 예쁜 돌, 나뭇잎을 통에 모으고...



나뭇잎 비.. 눈... 이 내려요.  ^^



네살들  아직도 엄마놀이 중..




(화)

오늘은 비둘기 놀이터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놀이터가 나들이 장소로 뽑힙니다.



산수유 나무아래 옹기종기



산수유 열매 줍고.. 빨강건 먹을 수 있을거 같다는....





희도는 산수유 열매 주워 시장잔치때 내놓았다는...



한쪽에 모래놀이 자리잡고,
해도해도 질리지 않는 모래놀이



산수유 따서 배달도 해주구요, 공놀이도 구경하면서 모래놀이가 이어집니다.



빨간거 하나 먹어볼까?



으~~ 셔...



소담 : 누나가 올라가는 거 알려줄께. 발을 이렇게 하고....  / 지켜보는 지환이





신나는 시소타기~~
날아라~~  무섭지도 않나??  겁없는 아그들~~




아~~악~~~  신나게 소리질러요~~



이젠 그네도 일어서서 타고~~



혼자서도 잘타요~~



여기 초록돌 있는 곳이야.  비둘기 놀이터의 또다른 재미 예쁜 색깔 돌 찾기



그러곤 다시 엄마놀이.



은서 : " 우리가 찾은 곳이 있어!! 근데 선생님이랑 같이 가야돼"



아이들이 사랑하는 작은 것! 색깔 돌멩이가 잔뜩있네요
다른곳에서 놀던 구경꾼 오라버니들도 모여들고
풍성하게 주워서 돌아옵니다.





오재미 할 사람~ 대부분 활동량이 넘쳐나기 시작하는 다섯살,
이미 넘친 여섯살, 넘쳐서 흘러나오는 일곱살이 주축이 됩니다.
 


맞으면 꽤.. 아플것 같은 포즈 !



던지고 받고 , 아웃되고



아이구 공 받기 좋구나~



한데 어울려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고 ,그럼에도 다시 충전되는 에너지가 마냥 부럽습니다.




두손 꼭 잡고 못 놓는 짝꿍도 있고~~



너~~무 다정한 닭살커플 짝꿍도 있고~~  크크


(목) 오후 시장나들이



오전에 계획했던 시장나들이는 점심식사 후 나섭니다.
뭔가 이시간에 나들이 간다는게 아이들에겐 낯설기도 하고 신나기도 합니다.



다행히 차량이 많지 않았던 시장.



어?! 경찰언니다!
세심하게 가방을 고르시던...



경찰이 가방도 사는구나.. .... 낯설음에 웃음이 터진 아이들 ^^
그렇지 경찰도 사람이지, 늘 나쁜사람들만 쫓지 않지
알게 모르게 '틀'이 생기고, 그 틀이 고정관념이 되기도 하네요
아이들 웃음에 미소를 지어주는 ^^



시장에 가면 꽃가게도 있고



과일가게도 있고, 분식집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정육점도 있고, 이불가게도 있고







호박 되게 크다..



나들이에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1. 문방구
2. 수족관
평소 나들이에서 보던 쪼매난 물고기들과 비교해서 어마어마하게 큰 물고기에 아이들 우와~





무슨 가수 만난 팬마냥.. 자동적으로 수족관으로 몰려드는 물고기팬들









물고기 구경 잘~ 했다~
 자~ 드디어 내일은 기다리던 시장잔치 입니다.
시장에 다녀오니 더 실감이 나네요 . 드디어 내일이라니!
생기 넘치는 시장잔치가 눈에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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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돌 ( 2015-11-09 02:43:27 (7년이상전)) 댓글쓰기
경찰 언니에 웃음 터진아이들. 너무이쁘고 귀엽네요.
도율이도 돌아와서 경찰언니얘기를 몇 번 이나 했는지 몰라요. 한주 사진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루 ( 2015-11-12 15:56: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이들이 사랑하는 작은 것. 이 구절이 마음을 울리네요. 작은 것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 마음 포착해서 봐주시는 선생님들 마음도 넘 푸근하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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