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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아마일지
작성자 : 오리
  수정 | 삭제
입력 : 2009-05-01 15:26:19 (7년이상전),  조회 : 243
오늘은 5월의 시작이면서 노동절입니다.
등원한 아이들은 몇 되지 않네요..
지민, 지명, 장준, 장원 그리고 수민~

준이와 원이가 병원에 갔다오느라고 11시쯤 등원했어요..
그래서 낮밥 먹기 전에는 마당놀이를 했어요.
그 잠시 놀이를 하면서도 헉! 거의 뒹글다시피 하는 아이들~
금새 옷이 더러워졌어요. 마당놀이 후 모두 씻고 옷 갈아입고 준비해 주신 점심을 먹었어요.

준이와 원이가 감기 때문에 몸이 별로 안 좋은지 점심을 먹으면서 힘도 없고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재웠어요.
지민이는 점심 모두 잘 먹었는데 지명이가 반 정도밖에 안 먹었어요..
수민이는 물론 엄마 오리 밥까지 뺏어 먹었구요~^^

오늘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풍뎅이의 정보 제공~) 예약을 했는데..
3시부터라서 낮밥 먹고 일찍 재우려고 애를 썼는데.. ㅎㅎ 실패..
2시 30분이 되어서 모두 잠든 아이들..
그 사이 아마일지를 쓰고 있네요..
전화를 해 보니 너무 늦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깨워서 그냥 갈까 했는데.. 별로 안 좋은 생각인듯하여...
아마도 행사 참여는 좀 어려울 듯~

아이들이 일어나면 간식 먹고 마을 한 바퀴 돌아오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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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 2009-05-01 16:21:4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노동절에 웬 노동이랍니까 -.- 오리 고생 많으십니다 ^^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름 ( 2009-05-02 15:39: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리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노동자인데... 노동절에 일하고...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부처님오신날도 회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ㅜㅜ
깨비 ( 2009-05-04 11:17:3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리 덕분에 아이들 노동절 하루 잘 지냈을거예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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