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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의 방학 이야기
작성자 : 달님(이화전)
  수정 | 삭제
입력 : 2007-09-07 15:52:00 (7년이상전),  조회 : 173

수아는 가족들과 영화와 오페라도 보고 수영장에서 다녀왔네요. 글도 이야기 들려주듯이 재미있고 시도 한편 써 보았습니다.

 

나는 오늘 슈렉3을 봤다.

무지 재밌었다.

뭐가 제일 재미었냐면

차밍이 슈렉을 잡을 때가 제일 재밌었다.

근데 더 좋았던 건 아빠랑 영화를 봐서 더 좋았다. 끝

 

나는오늘 엄마랑 처음으로 오페라라는걸 봤다.

근데 맨 처음에는 재밌었다가 그 다음에는 재밌다가 그 다음에는 슬펐다.

근데 그게 우리말인지 알았는데 보니깐 아주 유명한 파리라는 나라의 말이었다.

그 옆에 자막이 있긴 했지만 근데 내가 못 읽는게 많아서

그림을 보거나 표?을 보고 내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것도 깨달았다.

아무리 우리말이 아니라고 못 듣는 것는 아니다.

곰곰히 생각하면 우리말로 들린다.

 

수아가 지은 시

제목은 없음

 

꽃들은 방실방실 웃는다.

숲은 고요하고 새들은 지적인다.

해는 좋아서 반짝반짝

구름은 뭉실뭉실.

(그림에는 이런 글이 "우리 모두 웃자. 스마일!)

 

수아의 아름다운 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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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 2007-09-10 01:37: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무리 우리말이 아니라고 못 듣는 것은 아니다. 곰곰히 생각하면 우리말로 들린다....라는 말인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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