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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학습 그리고 목공작업
작성자 : 파도(한상윤)
  수정 | 삭제
입력 : 2007-09-13 17:19:08 (7년이상전),  조회 : 213

2학기 들어 처음으로 하루이야기를 올려 봅니다.

생각해 보니 1학기때도 그다지 성실하게 하루이야기를 올린 기억이 없네요...

아침햇살이 차량 의자 밑에서 들살이 때 잃어버렸던 카메라를 찾으셔서

오늘 기념으로 여러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5,6학년 주제학습 시간.

''자기가 사는 동네''를 조사해오는 숙제를 냈었습니다.

자령이가 대야동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부천과 시흥에 대해 한시간 수업 후,

지도상에 산학교 식구들의 집을 표시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흥 시내(대야,은행,신천동) 지도를 맡은 팀과 부천,광명,시흥 전역 지도를 맡은 팀,

그리고 서울 및 수도권 지도를 맡은 팀으로 나뉘어 주소에 맞춰 열심히 위치를 파악합니다.

 

 

우현이와 자령이가 시흥 시내에 사는 아이들의 집을 표시합니다.

2007년 현재 대야,은행,신천동에 사는 아이들은 총 17명이더군요.

 

 

6학년 둘도 열심히 위치를 파악합니다.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의 집입니다.

저 멀리 서울에 말랑이와 첫눈이 보이고

남쪽 안양과 의왕쪽에 영학이와 은석이네가 있습니다.

중간에 아침햇살 이름도 보이고요.

 

 

오후 목공시간에는 1학기때 만든 현판을 터전 곳곳에 걸었습니다.

 

 

현판에 구멍을 뚫고

 

 

현판을 설치할 위치를 고민합니다.

 

 

서영이가 만든 나무계단현판 [하늘다리]

 

 

문주가 만들고 세희가 단 [건강텃밭]

 

 

우현이의 작품 [자유나라]

 

 

세희의 [다듬이방]

 

 

준동이의 작품 [숲속오솔길] - 작명은 진이가 했지요.

 

 

 

자유놀이터(모래장) - 자령이 작품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1학년 방의 책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5,6학년 목수들의 작업은 쭈욱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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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 2007-09-14 00:51:1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멋지네요 ^^
하늘소 ( 2007-09-14 16:47: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짜-석덜. 이젠 제법 밥값을 하는군.^^
김치 ( 2007-09-14 19:19:1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동하네도 책장이 하나 필요한데...^^
바보아저씨 ( 2007-09-14 21:43: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아.. 넘 멋지다.. 나도 같이 만들고 싶은데..
새참 ( 2007-09-17 10:31:2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진짜 멋지다. 나중에 세연네 책장도 의뢰하고 싶은데...
그루갈이 ( 2007-09-20 03:14:0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지도상의 집 표시와 학교 공간 이름의 현판! 모두 삶의 비약 같은 것이네요. 지리상의 산학교 내부 공간은 시흥문화권을 포괄하고 그 중심에 하늘다리가 있는 느낌입니다. 모든 것을 물질로 환원해버린 데카르트의 균질공간이 미신으로부터의 해방과 함께 질적인 공간의 상실이었다면, 우리는 이제 그 단계에서 한 걸음 전진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불과 1세대 전에 삶의 터전은 조왕신, 터주신, 성주신 등이 사람들과 함께 살아 있는 장소였지만, 지금은 물질덩어리로 전락했지요. 현판 하나가 꿈이 서리고 질적인 공간을 구성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 좋
포도 ( 2007-09-22 06:45: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오호! 훌륭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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