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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방 시인들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06-04-12 23:53:25 (7년이상전),  조회 : 356
오늘 종은이와 문주의 하루이야기에서 짧게 쓴 글이 시처럼
느껴져서 올립니다.

민들레

김문주

민들레야, 민들레야
너는 왜 그렇게 동그랗니?
또 왜 그렇게 향기가 좋니?
(2006. 4. 11)

살구꽃

김문주

살구꽃에 벌이
윙윙거리며 날아온다.
채륭이가 돌멩이를 던지자
벌이 채륭이를 따라온다.
(2006. 4. 12)

울었다

박종은

나는 울었다
그냥 눈물이 나왔다.
이제 마음이 풀렸다.
(2006. 3. 15)

꽃밭 만들기

박종은

나는 오늘 꽃밭을 만들었다.
빨리 씨앗을 심고 싶다.
(2006. 3. 23)

내짝 임채륭

박종은

나는 임채륭이 좋다.
그리고 임채륭이 내 짝이다.
그래서 너무 좋다
오늘도 안싸웠다
그래서 운이 좋다.
(2006. 4. 2)

개미집
박종은

형들이 개미집한테 물을 부었는데
그래서 개미가 안쓰럽다.
너무나 불쌍하고 개미가 죽으면 어떡하나
걱정된다.
(2006. 4. 11)

수제비
박종은

수제비가 맛있다.
짜면서도 쫄깃하다.
근데 먹고 나니 할머니가 생각난다.
(2006. 4. 12)

아이들이 쓴 좋은 글이 있으면 다른 도토리들 글도 올리겠습니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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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 2006-04-13 15:35:5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채륭이를 따라온 벌이 한 일구,여덟마리 된다네요.^^ 이 순간 곰돌이 푸의 순진함이 떠오릅니다.
넝쿨(종은엄마) ( 2006-04-13 16:36:1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임채륭이 너무 좋은 종은아. 이제 싸우지마.
빨간콩 ( 2006-04-14 10:54:0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채륭이도 종은이랑 짝이된날 비슷한 글을 그날 썼다더네, 마음의 글이 일주일은 되는데...주1회는 맛있는걸 먹어야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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