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65
Total : 1,021,409
도토리방 시인들 2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06-05-02 19:06:20 (7년이상전),  조회 : 350
월요일 띄우고 만나는 아이들이 무지 예쁩니다.
말 안듣는 녀석들 미워하지 마라고 아마 주말이 있지 않나?
저와 4교시 손끝활동만 같이 했는데 다른 날에 비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오늘은 하루 이야기 몇 편 올립니다.

날씨

최혜원

오늘 날씨는 아주 좋았다.
덥기도 했다.
아빠가 일찍 와서 기분도 좋았다.
날씨하고 내 마음하고 똑같이 좋다.
(5월 2일)

아침에 일찍 만난 혜원이는 마당에 핀 철쭉을 보고
"자 봐라, 철쭉 잎이 빛난다"며 꽃잎을 보여주는
꼬마시인입니다.


치자 염색

최혜원

치자 염색을 했다
그렇게 재미있진 않았지만
그러도 그럭저럭 재미있었다.
옷에 물 다 튀기고
양말에도 튀었다.
힘들기도 했다.
( 4월 28일)

축구

임채륭

맨날 맨날하는 축구 질리지 않네
(5월 2일)

오늘은 채륭이가 한줄 썼는데 한 줄 속에 채륭이
하루 모습이 다 보입니다.

말과 글시간

박종은

3교시 말과 글 십자퀴즈를 했다.
세희 누나가 만든 퀴즈를 했다.
근데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산학교가 제일 재미있다.
(5월 2일)

애써서 멋스런 말을 부릴려고 노력하지 않는데
짧게 쓰는 종은이 하루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치자 염색

조수빈

오늘 치자로 염색을 했다.
처음엔 내 손이 물들까봐 걱정했다.
물들고 보니 예쁜 노랑색이다.
참 예뻤다.
(4월 28일)
수빈이 글 속에는 '참 예뻤다'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참이라는 단어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칭찬

조수빈

오늘 나는 글씨 똑바로 썼다고
채송화가 칭찬해 주셨다.
내 기분이 아주 좋았다.
( 4월 26일)

내 짝궁 최혜원

조수빈

난 내가 혜원이랑 짝궁이 된 것이
정말 좋다.
내년엔 누가 될까?
(4월 24일)


오늘 영태는 형들 축구 게임을 한다고 광연이가 늦으면
안된다고 하기에 하루 이야기를 쓰지 못하고, 또 문주랑 영태
노트를 학교에 두고 와서 그만 쓸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2프로 ( 2006-05-02 19:21:4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내가 작곡을 할 수 있다면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어.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0
자연을 닮은 다람쥐방 아이들 [5] ohj5055 2006-05-12 489
289
중학교 지원이 시작됩니다. [1] 아침햇살 2006-05-12 311
288
23학년 하루이야기 2 [2] bys6701채송화 2006-05-11 333
287
2,3학년들 짝꿍 바꾸기와 하루이야기 [2] bys6701채송화 2006-05-10 357
286
항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 [3] bys6701채송화 2006-05-09 382
285
도토리방 시인들 2 [1] bys6701채송화 2006-05-02 350
284
뜸 했지요? ohj5055 2006-04-24 306
283
영태와 그리고 아이들 [4] bys6701채송화 2006-04-18 472
282
나눔, 그 첫 술 [3] momocori 2006-04-15 359
281
아이들은 참 맑아요 [3] ohj5055 2006-04-13 384
280
도토리방 시인들 [3] bys6701채송화 2006-04-12 356
279
꽃에 취해라 [2] ohj5055 2006-04-06 386
278
1학년들 힘내!! [1] ohj5055 2006-04-05 358
277
멋진 종은이와 채륭이 [4] bys6701채송화 2006-04-03 363
276
감자들의 공동묘지? [4] momocori 2006-04-02 473
275
2,3학년 하루 이야기 bys6701채송화 2006-03-30 376
274
보자기 쓰고 날아요 [5] ohj5055 2006-03-29 443
273
23학년 하루열기 책읽어주기로 시작하다 [3] bys6701채송화 2006-03-29 366
272
우리는 모두 소중해 [1] ohj5055 2006-03-28 373
271
4,5,6학년 수학 수업 [3] bys6701채송화 2006-03-28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