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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작성자 : 그루갈이
  수정 | 삭제
입력 : 2006-01-07 02:37:06 (7년이상전),  조회 : 313
[<“우리가 역사가다”>]

<1, 2학년들의 2005년 산어린학교 10대 뉴스 정하기>

1. 도보여행 했던 일.(한강따라 걷기)
2. 성주산에서 소래산 등산 했던 일.
3. 2학기에 방과후 동아리를 만들었던 일.
4. 10대 뉴스를 만들어 봤던 일.(현재 진행 중)
5. 2학기부터 우리가 밥 해 먹기를 했던 일.
6. 아침햇살 집으로 들살이 가서 곤충을 잡았던 일.
7. 아침햇살 집에 가서 옛날 초가집 보았던 일.
8. 우리가 처음 산학교에 입학했던 일, 그리고 학교가 정식개교를 했던 일.
9. 1학기 요리 주제학습에서 맷돌을 돌려 보았던 일(1,2학년만)
10. 산학교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던 일.
11. 산학교에서 텃밭과 꽃밫을 가꾸었던 일.

<5학년이 꼽아본 2005년 산어린이학교 10대 뉴스>

1. 피터팬이 우리를 버리고 떠났다.
2. 역사수업을 시작했다.
3. 장터에서 감자를 팔았다.
4. 만화를 시작했다.
5. 역사기행과 스파비스
6. 한강 따라 걷기
7. 짱구가 자원봉사자로 왔다.
8. 동생들에게 연극을 발표했다.
9. 교사실이 생겼다.
10. 학교에 이가 돌았다.

[(우현이와 광연이... 아이들)]

_“우현이 : 페이지 구성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페이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혼자서 알아서 잘 하므로 그냥 지켜보고만 있다.”(05.11.7: “내맘대로책”) “우현이는 자기 소개하는 건 창피해서 싫다고, 안 하겠다며 울먹거린다.”(05.11.14: “자기소개책만들기”) “그룹 작업을 힘들어 하는 우현이...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우현이와 광연이”(05.11.21:“산학교 소식지 작업”) “아이들이 굉장히 급하게 움직이는 느낌이다. 시간이 없다고 채근한 것도 아닌데 뭐에 쫓기듯이 일을 서두른다. 그러다 보니 생각하는 속도가 느린 우현이와 광연이는 계속해서 구박을 받기 일쑤이다.”(05.11.28:“산학교 소식지 작업”)
# “지하철역 이름 쓰기가 어른 생각으로는 뭐 대단하냐 싶은데 아이들이 굉장히 재미있어 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말과글1:05.11.7) “아이들 관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말과글1:05.11.14)

[(우리가 배우다... 작가다)]
# “아이들은 서로를 보고도 웃고, 자기모습 때문에 웃겨서도 웃고 했다. 외계인이 되어 한 사람씩 지베리쉬(말이 아닌 다른 언어)로 이야기 하면 통역사가 통역을 해 주기 등을 하였다.”(중학년 연극: 05.11.7) “세희와 서영이는 야옹이와 꼬꼬 가면을, 준동이와 자령이는 장군 가면을, 우현이는 개구쟁이 가면을, 광연이는 도깨비 가면을 만들었다. 우현이와 광연이는 파스텔로 색칠한 덕에 코에 까맣게 묻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중학년 연극: 05.11.28)

-역사공부도 중요하진 풍경구경도 중요!
# “과제를 통해 인터넷 검색으로 방문할 장소들을 미리 보고 오도록 했다. 교사가 주도하기보다 3박 4일간의 일정을 아이들과 함께 짰다.”
* “박물관은 사실 아이들에게 그리 매력 있는 장소는 아니다. 마음대로 이야기할 수도 없고 옛날 물건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리 흥미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떠나기 전에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영상이나 자료를 눈요기하고 오도록 한 것이 박물관을 다행히 친숙하게 해 주었다.”
* “공산성: 강가의 풍경이 너무 멋있어 한 시간 가까이 그 곳에서 머물렀다.” “궁남지: 다리와 정자의 모습도 거꾸로 물 속에 비쳐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소산성: 올라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 꼭 가을여행을 온 것 같았다... 아마 이 곳은 역사적인 의미보다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여행으로의 의미가 더 컸을 것 같다.”
* “주위의 풍경보다는 기계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이 요즘 아이들의 특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느낌이다. 역사 유적지에서 보여준 모습도 그렇고 저녁에 사전, 사후활동을 하는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학기 때 들살이 때 보여준 모습들보다 집중하는 모습이나 학습에 참여하는 모습이 진지했다.”(웅진사비 역사기행)

-=‘영세한 학교’
##(대안공청회: 05.11.28)... “새로운 대안학교를 꿈꾸는 사람들”(1995) “영세하기 짝이 없는 상당수 대안학교들” “영세한 대안학교 현장” “영세한 대안학교의 현실”(이치열) “언론에 보도된 모 대안학교에서 이사장의 학교예산의 전용 사건이나, 많은 공동육아 학교나 대안학교들이 초기 설립 취지와 다르게 수요자형 학교로 변해가는 경향을 볼 때 영세한 대안학교에 대한 구제도 중요하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는 문제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서길원) “소규모 영세 대안학교” “대안학교에서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은 불가피하겠지만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은 우리 사회의 통합성 유지를 위한 공동체의 약속이다.”(최병갑) “앞으로 입시 중심의 귀족형(?) 대안학교가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입시 전형 방식의 제한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최병갑) “대안학교의 인가는 대안교육에 맞는 기준이 있어야 함이 당연하다.”(황윤옥) “대안학교라는 용어보다는 다른 용어, 예를 들면 자유학교라든가 자치학교가 적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양희창) “시행령에서는 우리의 특수한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입시중심의 교육을 하는 학교’는 대안학교가 될 수 없도록 하는, 그러니까 영재교육, 특기적성계발, 예술교육, 외국어교육 등을 빙자하여 상업적인 이윤추구와 계층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이들의 막을 수 있는 문구 삽입 또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양희창) “현재 발표된 방안은 기존 입학자격제도와 학력인정 제도의 틀을 고수하면서 쉽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과도기의 절묘한 절충안인 것처럼 보이지만 새로운 학교 모델로서 대안학교를 기존 학교의 틀로 포장하는 방식으로서 대안학교 법제화의 취지에도 맞지 않음.”(조석훈) “소규모 대안학교”

-=알맹이
# “시간 관계상 군더더기 다 빼고 알맹이만 충분히 토의”(이종태) “대안적 가치를 추구하는 교육... 소중한 알맹이...”(이치열) “용감한 선수들... 사교육... 엘리트교육, 입시교육... 알곡”(이종태) “요즈음 지하철역마다 화장실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데 남녀 공용... 유사상표의 범람과 악용”(황윤옥) “대안학교는 풍족함이 아니라 내공을 가지고 견딜 수 있는 학교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양희창) “모든 제도에는 비용이 따른다는 뜻”(조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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