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548
Total : 1,021,791
좀 늦었지만, 역사 나들이 이야기
작성자 : momocori
  수정 | 삭제
입력 : 2005-11-27 22:04:05 (7년이상전),  조회 : 217
보고가 늦었지요?
5학년 역사 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학교에 남은 동생들이 형들 생각을 했다면
5학년도 마찬가지예요.
떨어져 있어도 때때로 동생들 이야기를 하며,
공부도 열심히 놀기도 열심히
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주로 오전에는 박물관에 가서 꼼꼼히 보고 그리고,
오후에는 공산성, 부소산성 등 너른 유적지에 가서 마음껏 놀았어요.
밤에는 저녁 먹고 1시간 정도 그날 보고 느낀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생활글을 썼고요.
5학년들 체력도 좋던걸요.
하루종일 돌아다니고도 밤이면 밤마다 얼룩송아지 놀이를 하는가 하면,
돌아오는 날 스파비스에서는 질리도록 물놀이를 했습니다.
한편 마지막 날 밤 보았던 민혁이의 닭벼슬쇼(고무장갑을 머리에 쓰고 웃긴 표정 만들기),
한동이의 가마솥뚜껑쇼(가마솥 뚜껑에 라면을 먹으며 뜨겁다고 빨간 장갑을 끼고 먹기),
동현이의 방귀쇼(시도 때도 없이 방귀 끼기, '진지한 동현이에게 이런 면이?' 놀랐습니다.^^) 등...
여러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아가씨로 오인받을 정도로 아리따운 지명이가 3박 4일 내내 크게 웃어서 좋았고, 다훈이가 박물관 바닥에 엎드려 골똘히 그림 그리는 모습이 예뻤어요.
하현이가 백제 왕비 옷을 입고 행복해 하던 모습도 기억에 남네요.
정말 아침햇살 선생님이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저는 운전도 못해, 지도도 잘 못봐, 요리도 못해,
아이들처럼 놀고만 온 것 같습니다. ^^;;
하지만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이름


비밀번호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0
방과후 12월 12일 [1] bys6701채송화 2005-12-12 260
229
호박씨와 수학 [2] 아침햇살 2005-12-08 394
228
방과후 12월 8일 [1] bys6701채송화 2005-12-08 265
227
방과후 12월 7일 [1] bys6701채송화 2005-12-07 383
226
방과후 12월 6일 [2] bys6701채송화 2005-12-07 222
225
방과후 12월 5일 [2] bys6701채송화 2005-12-05 244
224
초방과 별난 박물관 bys6701채송화 2005-12-02 219
223
방과후 12월 1일 [1] bys6701채송화 2005-12-01 224
222
좀 늦었지만, 역사 나들이 이야기 momocori 2005-11-27 217
221
방과후 11월 23일 [1] bys6701채송화 2005-11-23 266
220
방과후 11월 22일 [4] bys6701채송화 2005-11-22 268
219
방과후 11월 21일 bys6701채송화 2005-11-21 217
218
우현이의 토요기행--''평화기념관'' [2] 그루갈이 2005-11-18 344
217
방과후 11월 16일 bys6701채송화 2005-11-16 227
216
방과후(11월 14일) [2] bys6701채송화 2005-11-14 259
215
아즘찮이요 [2] 그루갈이 2005-11-12 392
214
여반장, 디조 밥짓기 어땠나? bys6701채송화 2005-11-11 334
213
도움조!! 씨조 밥 해 먹기 [1] ohj5055 2005-11-12 278
212
에이조 - 우리 모두 요리사 momocori 2005-11-13 235
211
방과후(11월 8일) bys6701채송화 2005-11-08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