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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칼라배가 자라는 동안에...
작성자 : 그루갈이
  수정 | 삭제
입력 : 2007-08-14 04:02:26 (7년이상전),  조회 : 262

모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가물에 콩나듯이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 몇 도막...

 

[2007.7.31.월] 

  우제는 산학교 들살이에서 두 손바닥을 모아 쥐면서 “이만한 개구리 봤어.”라고 했다. 산학교 들살이 최고의 기억이 개구리인가 보다. 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인데 근래 소득 없는 일들이 심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 같다 -_-

 

  저녁때 우제, 우현이와 함께 산학교에 갔다. 모기가 무척 많았다. 우현이는 축구골대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고양이는 황갈색과 회백색의 줄무늬가 번갈아 나타나는 건장한 고향이였다. 축구골대그물이 생명을 잡는 그물이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우제가 잠을 차안에서 자다가 모기에 너무 많이 물렸다. 현재 산학교의 주인은 사실상 ‘모기’라고 할 수 있다. (머릿니가 나타나자 대담하게 ‘하찮은 생명은 없다’는 표어를 상기시킨 꼬박의 원칙에 따르면 모기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모기가 그냥 나타난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계시를 주기 위해 나타난 것이라면 어떤 계시를 주는 것일까.) 우제가 가렵다고 몸부림쳐서 약을 사러 약국으로 향했다.

 

  우현이가 분수대 옆에 차를 세우자고 해서 우현이를 거기 놀라고 하고 약국을 찾았다. 약국이 보이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우선 식당에 들어가자고 했다. 아이들을 식당에 놓고 본죽 직원에게 약국을 물으니 GS마트안에 있다고 했다. 약국답지 않게 무슨 코너처럼 생겨서 기억이 안 난 것 같다. 8시 35분경에 차 있는 곳으로 와 보니까  친절한 주차위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8시 30분에 다녀갔다고 한다. 모기나 없애지, 사실상 이면도로에서 밤 8시가 넘은 시간에... 비용인가 반성거리인가...

 

[2007.8.1.수] 

  어제 본 산학교의 교정이 마음에 걸려서 저녁때 잠깐 교정에 가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풀을 베었다. 우제는 불쌍한 고양이를 묻어줘야 한다고 했다. 우제와 함께 산학교 운동장에 가서 죽은 고양이를 묻어주었다. 그리고 통로에 해당하는 곳의 풀을 베어 통로를 확보하였다. 앞 고물상 아줌마와 아저씨는 산학교 근처에 산에서 내려온 뱀 두 마리가 돌아다닌다고 했다. 고물상 근처의 풀이나 베실 것이지...

 

[2007.8.2.목] 

  요즘 우현이는 ‘우주’에 관심이 많다. 이리저리 빼도 시간이 안되어 하루만에 고흥우주항공체험전‘에 다녀오기로 했다. 오래 운전해야 하는데 상황이 좋지 않았다. 6시 25분에 출발하여 1시 20분에야 고흥 경계를 넘었다. 고흥 경계표시를 보자마나 온 식구가 “만세! 만세!”라고 소리쳤다.

 

  가는 길에 무궁화꽃길이 보였는데, 남도에서는 배롱나무꽃길이 종종 보였다. 우현우제엄마는 꽃이 별로 예쁘지 않다고 했지만, 길가에 가로수로 심은 배롱나무 꽃길도 나쁘지는 않았다. 배롱나무는 집안이나 무덤가나 길가에 두루 심어 놓았다. 이런 걸 성의없이 심었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는 있었다. 배롱나무 가로수 꽃길만큼 많은 것은 싸리나무 꽃길이었다. 나무에는 깊은 문화적 의미가 있다. 벚나무는 자신을 지키는 창자루를 만들겠다는 의지, 판목을 만들어 출판문화사업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팔만대장경도 주로 산벗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싸리나무는 빗자루를 만들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고 싶다는 의지를 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길가에 심은 가로수만큼 그 지역민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도 드물 것 같다.

 

  복지형의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대안학교를 만든 산학교에서는 행복의 핵심요소의 하나로 꽃도 빼놓지 않고 꼽고 있다. 행복의 한 조건이자 핵심요소이며 필수품! 그래서 꽃밭을 만들어 꽃밭가꾸기를 하고 있다. 하늘소는 어린이날 행사를 하면서도 꽃나무의 꽃들을 얘기했다. 산학교에서 꽃은 그냥 꽃이 아니라 위대한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며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진지한 학생이다. 산학교는 인간의 여러 복지 가운데 생태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쪽일 것이다.

 

  그래서 누가 행복이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산학교의 아침햇살은 꽃을 가꿔보라고 대답하실 것이다. 그렇다고 그 꽃이 무슨 대단한 꽃인 것은 아니다. 채륭이와 문주 등 여러 아이들이 그린 꽃그림을 보며 자못 행복한 표정을 지으시던 채송화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 꽃은 마음이 담긴 꽃들이다. 꽃은 그림으로, 음악으로, 이야기로 변신할 수 있다. 그때 그 꽃은 그냥 꽃이 아니라 소중한 교육의 꽃이다.

 

  고흥길의 엉성한 꽃길을 보며 왜 무슨 꽃을 심으며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 떠올랐다. 꽃을 심는 이유는 꽃을 가꾸는 사람의 마음속에 아름다움이 자라기 때문이다. 게다가 꽃은 그 꽃을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자면 숫자를 충분히 확보하여 무더기를 이룬 꽃길을 만들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꽃은 꽃이 피는 시절을 즐길 줄 아는 지혜를 준다.

 

  산학교의 세시절기잔치 중의 하나는 하지 감자를 캐고 난 다음에 하는 장터잔치다. 꽃을 행복의 필수요소로 보는 산학교의 관점에 충실하자면, 산학교 안팎에 장터잔치를 축하하는 꽃들이 활짝 피어 있어야 좋다. 장터를 한 다음에 열흘이나 지난 시점이었지만, 주변에서 눈여겨 보니 사철나무꽃, 무궁화꽃, 음나무꽃, 그리고 배롱나무꽃과 자귀나무꽃이 피어 있었다. 산학교 장터잔치를 축하해주는 꽃으로는 어떤 꽃나무의 꽃이 좋을까. 산학교 주변에서 사철나무꽃이며 무궁화꽃, 음나무꽃, 배롱나무꽃과 자귀나무꽃이 서로 적임자임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의 상황으로 보면, 산학교 운동장 가에 무더기로 피어 있던 작은 꽃들인 사철나무꽃이 산학교의 축하꽃이다. 그리고 눈을 들어 남쪽을 바라보면 커다란 음나무꽃이 피어 있다. 사철나무꽃과 음나무꽃이 서로 다투어 산학교의 장터를 축하해준 셈이다. 그것으로 만족할 수도 있지만, 그 꽃들의 특징은 전혀 화려하지 않다는 것이다. 자귀나무꽃은 그것들보다는 약간 화려하다. 그럼 산학교 교정 가득히 떼거리로 자귀나무를 심나. 숫자도 중요한 것인 만큼 한두 그루로는 관심환기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어떤 꽃나무를 심어 가꾸든 장터잔치에 벚꽃잔치의 벚꽃보다 더 멋진 장터잔치축하꽃들이 피었으면 그럴듯할 것이다. 장터에 맞춰서 피는 꽃나무들을 왕창 심자! 꿈이 크면 절반은 거둔다! 임대한 땅에서 나무를 심을 수 없다면 초본식물을 심어 꽃을 보면 된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장터에 온 사람들이 꽃이지 더 무슨 꽃을 심어?!

 

  고흥공설운동장에 도착하여 고흥우주항공체험전의 분위기를 보았다. 지난번 고성 공룡엑스포에 비하면 규모도 그렇고 사람들이 모인 숫자도 그렇고 비교가 되지 않게 차이가 났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 점심을 먹었다. 오징어파전과 비빔밥을 먹었다. 우현우제엄마는 “여기까지 와서 비빔밥이나 먹고!”라고 탄식했다. 밥을 먹자마자 우현과 우제는 우주선 모양의 천막풍선 놀이기구에 달려갔다. 엄마는 “맙소사! 방방이 수준이네!”라고 평가했다. 그래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올라갔다.

 

  먼저 ‘남극가는 길’로 들어섰다. 그곳은 얼음을 갖다놓은 우주전시체험관 입구였다. 정말 귀여운 생각들이다. 체험관 안에서 전시물을 보고 몇군데의 체험 시설을 타보았다. 우현이는 아빠가 한참 줄서서 무중력 체험기를 탔다. 그리고 우제와 우현이는 우주비행 체험기를 탔다. 그곳에 들어갔다 와서 우제는 “엄마, 의자가 움직였어!”라고 했다.

 

  다음으로는 공설운동장 안에서 비눗방울놀이, 로보파크 둘러보기 등을 하였다. 다 무료는 아니었다. 여러 가지로 어수선했지만 사람은 별로 없었고 아이들은 나름대로 즐거워했다. 특산품 판매장과 야생화 전시는 생략하고 자연사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야생화 전시 등은 개인적으로는 흥미가 있었지만, 지친 일행들에게는 별로 매력적인 전시물은 아니었다.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기획을 했지만, 고흥의 문화유산과 우주항공 문화의 연결이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다. 여러 가지 개선할 점이 눈에 띄였다. 우선 백화점식으로 너무 벌려 놓아 주력사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둘러본 우현우제엄마의 소감, ① 워낙 접근성이 떨어져서 사람이 별로 없고 ② 그래서 다는 아니지만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고흥에서 전례없이 우주항공을 들고 나온 것은 새로운 전통의 창조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시골에서 갑자기 첨단과학을 들고 나온 격이다. 이것은 요즘에는 시골도 첨단과학에 빨대를 꼽지 않으면 단물을 빨아먹을 장사를 하기 힘들다는 사정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야 문제는 문화지 첨단과학이 아니다. 그런데 고흥에서는 도로를 낸 절개지에 심어 놓은 싸리나무 이외에 행사장 안팎에서는 별다른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없었다. 물론 그것은 3시간 정도의 체류 기간 탓일 것이다.

 

  축정항이 있는 나로도 해수욕장까지는 35km라니까 1시간은 들어가야 될 것 같아서 아쉽지만, 바다에 발을 담그지 못하고 발을 돌렸다. 5시 20분에 출발하여 11시 10분에 집에 도착하였다. 그래도 6시간, 아니 밥 먹은 시간을 빼면 5시간 반이나 걸렸다. 우현우제엄마는 “이건 미친 짓이야!”라고 비명을 질렀다. 다음에는 어떻게든 우제에 초점을 맞추어 산이나 바다, 섬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은 고흥-주암나들목-전주-대전-판교-시흥으로 달렸다. 광주에 들어가지 않고 광주를 빗겨 가는 고속도로가 새로 났는데, 그 길을 달리는 동안 잠자리가 숱하게 차유리창에 부딪쳤다. 다른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차에 부딪칠 정도로 낮게 나는 잠자리들은 매우 적은데 이곳은 새로 난 길이라 고속으로 질주하는 차의 위험성을 잘 모르는 듯했다. 잠자리로 살아남기 위해서 자동차를 피하는 모양이다.

 

  요즘 인질사태가 생각났다. 전쟁 지역의 위험성, 세계화된 사회의 위험성을 한국인은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꽃같은 마음을 가졌으니 누가 나를 해치겠느냐고 하겠지만, 모질게 꽃을 꺾는 이들은 많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민족해방의 명분이 아무리 화려한 꽃과 같더라도 꽃으로 가린 총으로 쏘면 사람이 다친다. 최근 아프칸에는 꽃이 활짝 피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꽃은 양귀비꽃이라고 한다. 영국이 양귀비 재배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후 그 식민지 악업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았다.

 

  이번 볼모 사건은 여러 가지 성격이 있지만 우선 한국인들의 무지와 미숙함 그리고 순진함이 빚어낸 비극이다. 민간인이 전쟁의 수단으로 전락한 사건은 착잡한 것이지만, 그들이 흘린 눈물은 한국사의 범위를 크게 넓힌 사건이다. 한국복지 지원자의 눈물로 무엇을 얼마나 ‘정화’할 지 알 수는 없지만, 혜초가 갔던 길에서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다.

 

  집에 와서 애들이 씻는 것을 보면서 그냥 쓰러져 잤다. 교통비 13만원을 포함한 20만원을 소모하고 13시간을 도로에서 보내면서 먼길을 달려서 겨우 3시간 보내고 돌아온 것은 대단히 비효율적이고 “미친 짓”에 가까울 것이다. 그래도 안 한 것보다는 나은 것이 아닐까. 우리와 비슷한 ''미친 짓''을 한 사람도 혹시 있지 않을까.

 

[2007.8.12.일] 

  아침나절에 산학교에 갔다. 산학교 진입로는 정지작업이 되어 있었다. 여럿이 괭이질을 한 모양이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점심 무렵부터는 날씨가 비교적 좋았다. 학교운동장은 좀 패어 있었고 운동장 옆의 배수로는 많이 메워져 있었다. 한 일이년만 놔두면 거의 다 메워질 것 같았다^^ 산학교 운동장의 울타리에는 색동호박들이 열려 있었다. 우현이는 특히 반쪽은 녹색이고 다른 반쪽은 노란색인 ‘이색칼라배’에 관심을 가졌다. 요즘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약 70m에 달하는 호박터널을 조성해 놓았다고 한다. 호박터널의 호박들은 관상용이지만 역시 호박은 식용이 제격이다. 산학교에 식물터널(Green Tunnel)을 만든다면 어떤 식물의 터널을 만들자고 할까. 장미보다는 호박이 아닐까 싶다^^ 아메라카 원산의 호박은 한국에 와서 참 친숙한 열매채소가 되었다.

 

  학교 교정을 자세히 보니 2주 전에 풀을 벤 곳은 도로 원상회복이 되어 있었다. 야생초의 왕성한 생명력은 알아줘야 할 것 같다. 풀을 베어보니까 역시 무척 힘들었다. 우선 환삼덩굴을 걷어냈다. 환삼덩굴은 회양목 같은 관목을 덮어서 거의 빈사지경으로 만들었다. 우현이는 풀베기를 한다고 낫질을 시작했지만 한동안 낫질을 하다가 모기 때문에 축구와 잠자리잡기로 종목을 바꾸었다. 모기가 귀찮다면 잠자리를 보호해야 하는데 그것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않는 모양이다. 우제는 아빠가 벤 풀을 치우겠다고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풀을 날랐다. 풀더미가 제 키보다 높으니까 낑낑거리며 풀을 쌓았다.

 

  산학교 옆의 재활용품 공장에서는 진입로의 풀에 손끝 하나 대지 않았다. 산학교 마당을 넓히려고 하니까 반대하더니 관리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게 너나없이 본래 사람들이 쉽게 가지는 태도일 것이다. 아무튼 재활용품 공장 앞의 나무정원에는 두 번째로 커다란 두꺼비를 봤다. 그곳은 두꺼비동산! 지난번에 세연아빠와 함께 봤던 그 두께비인 것 같다. 우제한테 보여주려고 했더니 꾸역꾸역 풀섶으로 사라졌다. 대신 참매미 한 마리를 잡아서 보여주었다. 우제와 우현이는 잠자리와 매미를 보고 나서 날려주었다.

 

  환삼덩굴을 걷고 나니 장갑을 끼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에 토시를 끼우지 않았더니 팔뚝이 해파리에 쏘인 것처럼 여기저기 ?혔다. 역시 제초제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풀베기는 여럿이 함께 해야 하는 작업이거나 날마다 꾸준히 해야 할 작업인 것 같다. 밤에는 다시 비가 내렸다.

 

  어린이도서관에 간 우현이는 도서관에서 동하를 봤다고 한다. 아이들은 어찌 지내는지... 어른들은 몰라도 아이들 소식은 조금씩 보여주는 것도 좋을 텐데... 하긴 옆집 소식도 가물가물한데 -_- 이건 들살이를 못간 사람의 느낌일 뿐인지도 모르겠다. 모두 건강하길 바랄 뿐^^ 모든 건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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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 2007-08-14 12:09: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루갈이, 노루귀, 우현, 우제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그런데 뱀이야기를 들으니 생태문제보다 거기서 방과후 하는 우리 1학년 아이들의 안전이 먼저 걱정되네요. 그루갈이가 올리는 글 관심 갖고 열심히 보고 있는데 그루갈이의 얼굴과 글이 매치가 잘 안되어서 고민중. 언제 노루귀와 우현, 우제와 함께 1학년 재영이네 집에 놀러오세요
그루갈이 ( 2007-08-17 00:11: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뱀이야기는 근거가 확실치 않고 또 있더라도 아이들이 놀라지 않도록 하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마실 얘기는 고맙습니다. 기회가 될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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