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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친구 손세진
작성자 : bys6701채송화
  수정 | 삭제
입력 : 2006-05-15 22:25:38 (7년이상전),  조회 : 446
며칠 전부터 새로운 친구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토리방
친구들과 같이 어떤 자리에 앉을것인가? 어떻게 대해줘야 할 것인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늘 세진이가 엄마 손잡고 학교에 왔어요.

양갈래 머리를 묶고 말이 없는 세진이는 낯설기만 한 학교 모습과
친구 동생들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묻는 말에 대답이
없고 웃지 않았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씀바귀 선생님 수업이 끝나자
방긋 웃어서 기분이 좋고 아주 예뻐 보였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오는 날
문주가 몸이 아파서 누워있어야 했고, 대신 수빈이 혜원이가 언니하며
스스럼없이 대해주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문주 언니 뺏긴다고 싫어
했다는 아이들이 이젠 언니가 하나 더 생겨서 더 좋구요. 이제는 문주가
샘을 내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써준 편지와 혜원 어머님이 보내 주신 케잌에 감동
먹은 날입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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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아빠 ( 2006-05-16 10:33:56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묻는 말에 대답 없는 건 세진이의 특기인데 참새처럼 재잘대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단짝 문주가 하루빨리 낫기를 기원하고 세진이에 대한 관심,글 모두 감사합니다.
포도나무 ( 2006-05-16 14:33: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세진아 반갑다! 문주랑 같이 즐거운 학교 생활 되기를 바래!
꽁돌 ( 2006-05-16 21:55: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반갑다, 친구야^^. 난, 같은 도토리방 수빈이 아빠지. 오늘 오후 세진이랑 인사하려고 학교에 일찍 갔는데 벌써 집에가고 없더구나ㅜㅜ. ....내일 봐^^
새참 ( 2006-05-18 10:52: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학교에 새가족이 오셨네요. 세진이, 세진이 엄마, 아빠 모두 환영합니다. 저는 1학년 세연이 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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