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398
Total : 1,021,642
공공의 적-아토피!!!
작성자 : 노루귀
  수정 | 삭제
입력 : 2006-05-18 11:03:31 (7년이상전),  조회 : 363
백명에게 물어보면 다 다른 해답이 있는것이 아토피지요.

우제도 어렸을 적에 아토피가 엄청 심해서 얼굴에 진물이 줄줄 흐를 정도였지요.
알레르기도 있어서 우유와 유제품은 절대 금지...계란도 집중적으로 너무 많이 먹어도 안됨... 그리고 시중에서 파는 각종 과자에는 바로미터 역할을 합니다. 음...이건 첨가물이 좀 덜들어간거,,,이건 너무 많이 넣었군...먹어보면 바로 압니다.
올 봄은 그냥 저냥 넘기고 있는데 봄에 힘든 것 건조하기도 하고, 꽃가루도 날리고 뭐 엄청 복합적인 요인때문일 겁니다.
우제가 일단 가지러움 증상을 보이면 요즘 뭘 많이 먹었나 살펴보고 아주 소박하고 단순한 식단으로 바꿉니다.그리고 반신욕이나 목욕을 시키지요. 수도물도 피부를 아주 자극하기 때문에 저는 염소제거기를 달았답니다. 보통은 연수기도 많이 쓰지요.
그리고 삼백초와 뭐더라(꼬박에게 물어보세요)달인 물도 계속 마시고 또 목욕물에 섞어서 쓰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가려워하면 목초액을 물에 희석해서 마지막에 몸에 뿌려줍니다. 그냥 대강 희석하는데 상처가 있는 곳에 닿으면 많이 따가워하니까 가감해서 합니다. 로션보다는 크림이 좋습니다. 보습력이 다르거든요. 뭐가 좋냐면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아. 세빈이가 쓰고 있다는 거가 좋다고 하던데요. 뭐가 됐던 떡칠을 하고 많이 문질러 주지요. 그리고 특히 심한 부위- 무릎 뒤쪽이나 뭐 아무데나 우제는 허벅지를 많이 가려워하지요-는 그렇게 하고도 또 크림을 한번 더 발라줍니다.큐어크림이라고 ***알로에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엄청 끈적끈적해서 보습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상처난 곳에 발라도 우제가 별로 아파하지 않아서 애용한답니다. 다른 크림은 바르면 너무 따가워해서 힘들거든요.

근데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지요. 아 또 나타났네 또 며칠 고생 좀 하겠군 기타 등등 이지요. 그리고 무슨 요법을 선택해서 하시려면 뭐가 됐던지 오래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것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행과정이 너무 힘들면 오래 할 수없고 하면서도 너무 우울해 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아토피를 이깁시다...
동하야 힘내라
 
이름


비밀번호
봄맞이 ( 2006-05-19 10:39:11 (7년이상전)) 댓글쓰기
작년 여름과 함께 온 수빈이의 아토피! 올해도 반팔과 더불어 여지없이 찾아왔습니다. 노루귀의 말처럼 어쩌면 평생(T.T) 함께가야 할지도 몰라 마음을 비우고 가려구요. 보습은 주요한 것 같아요. 요즙같이 건조할 때는 넣어두었던 가습기를 꺼내 켜주면 좋을 듯 합니다.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0
생명평화 탁발순례, 이렇게 준비하고 있어요 [4] momocori 2006-09-14 306
309
값진 선물_ 생명평화 책갈피 [1] momocori 2006-09-16 246
308
이제 인사드려요 [1] ohj5055 2006-09-06 278
307
지네 만들기 [2] bys6701채송화 2006-09-06 464
306
2학기 첫날 [4] 아침햇살 2006-09-04 298
305
두밀리 계곡 들살이 이야기 [4] bys6701채송화 2006-09-02 420
304
우현이의 안경 사연 하나... [7] 아침햇살 2006-09-04 332
303
오늘이 방학이야? [2] ohj5055 2006-07-18 344
302
내가 나에게 [5] bys6701채송화 2006-07-12 487
301
23학년 하루이야기 [1] bys6701채송화 2006-07-03 440
300
넌 어디 학교가 좋냐?, [2] bys6701채송화 2006-06-26 421
299
1학년들이 바라본 장터 이야기 [1] ohj5055 2006-06-26 324
298
앵두타고 오디먹고... [3] ohj5055 2006-06-16 394
297
23학년 하루이야기 3 [1] bys6701채송화 2006-06-05 450
296
이거 잡초야 싹이야! [2] ohj5055 2006-05-25 461
295
쟤들 데이트 하나봐 [1] bys6701채송화 2006-05-24 672
294
가람이 상윤이 반가워 [5] ohj5055 2006-05-17 487
293
공공의 적-아토피!!! [1] 노루귀 2006-05-18 363
292
새로 온 친구 손세진 [4] bys6701채송화 2006-05-15 445
291
2006년 5월의 감동을 아시나요? 포도 2006-05-14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