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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3월25일 부모참여수업 우현아빠편)
작성자 : 아침햇살
  수정 | 삭제
입력 : 2005-03-27 19:39:06 (7년이상전),  조회 : 340
두 분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달님과 회의를 하면서 아이들이 어떻게 지낼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어제 시골에 갔다가 돌아와 이내 컴퓨터를 켜고 두 분의 글을 단숨에 읽었지요.
금요일 저녁 상임운영회의를 하러 들어갔다가 서너 명의 아이를 만났는데
서영이는 그러던데요. "흙수업 참 재미있었어"
세희는 "그런대로", 그리고 영태는 아예 대답도 않고.

세세하게 기록을 해주셔서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행간에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들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구요. 그 상황이 그려지거든요.
어쨌든 부모참여수업이 처음이라 걱정 반, 기대 반 그랬는데.
더구나 두 분이 수업내용을 확실하게 가지고 오시는 거라서.
글을 읽으니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지요?
교사들은 하루종일 생활하면서 나름대로의 규칙과 때로는 타이름, 제재가 가능하니까
조금 나은 면이 있는데 부모님의 수업은 더 힘드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달 한달이 지난 후의 아이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저는 앞으로 아이들을 부를 때 우현아버님께서 설명해주신 긴 이름으로 아이들을 부르겠습니다. 인디언들처럼.
좋은 이름을 자꾸 불러주면 아이들이 정말 그렇게 잘 자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외울 수 있을 지. 수첩에 적어갖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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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 2005-03-27 20:39: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인디언의 이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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